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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회의 글 [텍사스 일기] 미국의 총기문화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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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빽판(해적판 LP음반) 열심히 듣는 친구가 있었다. 비틀스에서 롤링 스톤스, 심지어 악마 분장하고 날름거리는 혓바닥 붉게 칠한 헤비메탈 밴드...

앞 회의 글 미국의 총기문화②
1.
찰턴 헤스턴(1923-2008)을 아시나요?(사진1) 영화 십계와 벤허의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지요. 근육질의 몸매에 훤칠한 189cm의 키. 36살 되던 1959년 벤허의 주...

[텍사스 일기] 미국의 총기문화 ➀
미국의 로비기관 가운데 가장 힘이 센 곳으로 둘을 꼽습니다. 첫 번째는 미국-이스라엘 공공문제위원회(American Israel Public Affairs Committee,...

여름에 동부와 중서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마지막 여행지 시카고에서 오스틴으로 돌아오는 길은 1,800킬로미터가 넘는 거리. 17시간 이상을 달려야 합니다. 하루 만에 당도하기는 불가능해서 별수 없이 일박한 곳이 미...

시국이 시국인지라, 텍사스 일기 연재 글이 늦어졌다. 필자에게 원고 독촉을 하기가 어려운 시국이다. 그럼에도 진도는 나가야 하니 연재를 계속 이어간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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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

이곳에 오기 전에 가졌던 염려 중 하나가 “미국은 안전한가?”였습니다. 26년 전 뉴욕이 오늘날의 치안상태와 전혀 다른 시절, 밤의 뒷골목에서 겪은 개인적 경험 때문입니다. 길거리에서 갱들이 아무렇지 않게 기관총...

에곤 쉴레와 구스타프 클림트. 빈을 대표하는 두 화가를 만나러 레오폴드 미술관에 왔습니다. 클림트의 그림은 상대적으로 적군요(벨베드레 궁에 더 많음). 그 대신 쉴레의 작품은 이 미술관이 세계에서 가장 많습니다....

뉘른베르크에서
여행 12일째다. 런던, 파리, 바르셀로나, 인터라켄을 거쳐 프라하를 향한다. 강행군이다. 한정된 시간 안에 웬간한 나라를 순회하려니 그렇다.
유레일 야간 열차가 너무 힘들어 프라하 들어가기 전...

지하철의 팬더곰
파리는 런던과 함께 세계에서 처음으로 지하철이 생긴 도시입니다. 100년을 훌쩍 넘는 역사답게 이 지하철들은 매우 낡았습니다. 거의 대부분 냉방이 안 되고 창문을 열고 달리는 열차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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