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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을 둘러싼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격돌이 최종국면에 도달했다. 법사위 소위와 법사위 전체회의를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하고 이제는 본회의만 남겨두고 있다. 본회의 상정과 운영의 키를 쥐고 있는 박병석 국회의장은 자...
12일 오전에 공간 채비에서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약칭 노동광장)’이라는 단체에서 “노동 있는 대선,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다소 낯선 이름의 단체인데, 상임대표가 이용득 전 한...
공수처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이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될 예정이다.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작년 패스트트랙 과정을 통해 통과된 법을 시행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개정을 하는 안이...
민주당이 2015년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국민들에게 자신들의 도덕성과 책임정치를 강조하며 만들었던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현재의 선거 지형이 얼마나 엉망진창인지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8일 선대위 발언에서도 드러난다. 그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소수정파를 육성하기 위한 법인데 그 법이 통과되고 나니까 유명인들이 모여서 따로 당을 ...
올해 총선에서는 비록 50% 연동형이라는 반쪽짜리에 그치고 이마저도 최종 본회의 통과 시점에서는 민주당의 압박에 지역구-비례 253석-47석의 현행 의석비율을 유지하고 비례의석 30석에 한해서만 연동형을 도입하는 것...
정의당이 창당 7주년을 맞았다. 통합진보당 내 소위 부정선거 파동 등 내분이 격화되면서 심상정, 노회찬 의원 등이 주도하여 별도로 진보정의당을 창당한 것이 2012년 10월이었다. 이후 정의당으로 당명을 변경하고, ...
최근 정의당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당 내외에서 우려와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당 지지율도 당의 대표 정치인이라 할 수 있는 심상정 대표 체제가 들어서고 3개월째이지만 오히려 이정미 전 대표 시기에 비해 하락세가 뚜렷하...
한일 갈등이 단기간에 수습되는 것이 아니라 장기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관측들이 많다. 한일 양측 정부 모두 퇴로를 차단한 배수진을 치고 있는 듯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경제보복 등의 방법이 아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