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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지인들이(사실은 몇몇이 아니라 다수) 애정을 가지고 쓴소리과 충고를 나에게 보내줬다. 소위 ‘성찰과 모색’, 즉 금태섭 전 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제3지대 신당 추진 흐름에 참여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전하...

by 정종권 / 2023년 05월 22일 /
Variety News
21일(일요일. 현지시간) 치러진 그리스 총선에서 ‘안정’을 선거 내내 강조한 집권 중도우파 신민주당(ND)이 압승을 거뒀지만 단독 집권에 필요한 과반 득표에는 실패했다.
97% 개표가 이뤄진 상태에서 미초타...

이 책의 기본 내용들은 저자가 레디앙에 2018년 11월부터 2021년 4월까지 70회에 걸쳐 연재한 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중간에 저자가 몸이 안 좋아서 잠시 쉰 기간을 빼고 2년의 기간 동안 거의 2주 1회...

보안을 생명으로 하는 정보기관인 국정원이 직원 점퍼에 버젓이 ‘국정원’ 표지를 달고 민주노총에 대해 대대적인 압수수색 퍼포먼스를 하는 걸 보며 신세대 공안조직의 낯설음을 느꼈다. 또 자동적으로 나오는 “공안탄압 규...

오늘 김금수 선생을 마석 모란공원에 모셨다. 짧게는 30~40년 길게는 70여년을 김금수 선생과 삶 투쟁 실천의 인연을 이어왔던 박중기 선생, 남상헌 지도위원, 권영길 대표, 천영세 대표, 이원보 이사장이 끝까지...

당원투표를 당 대의원대회 위의 상위 규범으로 두려고 했던 민주당 당헌 개정이 제동이 걸렸지만 친명계 일각에서는 재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당원투표의 경우 일반 회의 규정과 같은 과반 참여 등이 엄격하지 않...

그때도 갑자기 불러갔다. 이광호 선배에게서 전화가 왔다. 정태인 박사와 술을 먹고 있는데 너가 보고 싶다고 하면서 불러내라고 하니, 시간 되면 오란다. 사당역이었다. 오는 거 안 막고 가는 거 안 잡고, 오라고 하...

송해 선생의 타계 소식을 들으면서, 나이 듦이란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된다. 선생의 명복을 빈다.
1.
지난 3.9 대선과 6.1 지방선거는 정의당을 비롯한 진보정당에게 상당한 실망과 열패감을 안겨줬다. 일...

검수완박을 둘러싼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격돌이 최종국면에 도달했다. 법사위 소위와 법사위 전체회의를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하고 이제는 본회의만 남겨두고 있다. 본회의 상정과 운영의 키를 쥐고 있는 박병석 국회의장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