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딸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학대하고 살해한 뒤 암매장한 고성의 친모(2011년 10월), 7살 아들을 살해한 뒤 토막 내어 냉장고에 보관한 부천의 친부(2012년 20월), 중학생 딸을 때려 숨지게 인천의 친부와...

다소 지난 시기의 내용을 다루는 정현주 선생님의 칼럼이다. 그럼에도 이 글 내용은 과거만이 아니라 지금 오늘도 여전히 유효한 아픈 현실을 지적하고 있다.<편집자> ----------------- 해...

가끔 수업을 진행할 수 없을 만큼 소란을 피우는 학생이 있다. 설득해도 나아지지 않을 때, 종종 상담실로 불러 한 시간 이상 얘기를 들어보기도 했다. 시간은 많이 걸리더라도 수업 분위기를 좋게 하는 데 이만한 방...

새로운 칼럼, 정현주 선생님의 ‘학교야 뭐하니?’를 시작한다. 정현주 선생님은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23년간 국어 교사로 일했다. 국어 교과 모임에서 활동하며 동료교사들과 함께 <국어과 수업 사례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