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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무섬마을
영주 무섬마을은 지난 8월 23일에 국가지정문화재 주요민속문화재 278호로 지정되었다.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 제주 성읍마을, 아산 외암마을, 고성 왕곡마을, 성주 한개마을에 이어 일곱 ...

안동 내앞마을
안동에는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있다. 앞의 글에서 6·10 만세 운동의 기획자 권오설, 조선공산당 초대 비서 김재봉, 임시정부 국무령 이상룡 선생의 고향마을과 옛집을 둘러보았다.
이번에는 의성...

한옥
나는 한옥목수다. 초보 시절에는 주로 한옥 살림집만 짓다가 2009년부터 문화재수리업체에 소속되어 문화재 보수에 매진하고 있다. 그러던 중 지난해에 “광주 안씨 종택”을 경기도 광주시 중대동에 새로 짓는데...

석주 이상룡이 살던 집, 임청각
백여 년 전,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는 위기를 맞자 안동의 유림은 '공맹은 시렁 위에 얹어 놓고 나라부터 구하자!'라며 떨쳐 일어났다. 석주 이상룡 선생도 그 대열에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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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을 위해 살다간 안동 사람들
목수일을 시작한지 육 년째다. 그 동안 경북북부에서만 일을 했다.
경상북도 북부지역인 안동과 영주, 봉화... 이 지역에 대한 나의 느낌은 보수, 유교, 양반, 전통, 고집...

삼태봉을 안산으로 삼아 소쿠리형 명당터에 자리잡다.
괴헌고택은 경북 영주시 이산면에 있는 “ㅁ"자형 살림집으로 중요민속자료 262호다. 정조3년(1779)에 김경집이 지은 집으로 고종8년(1871) 증손인 김복...

독립운동가들 중에는 사회주의계열에서 활동하는 바람에 한반도의 남쪽에서는 강제로 잊혀진 사람들도 있다. 대표적인 인물 중 한 사람이 조선공산당 초대 비서 김재봉이다.
김재봉의 생가는 경북 안동시 풍천읍 오미마을에...

흑석사
문화재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자들도 거의 모른다. 심지어 흑석사가 있는 영주 사람들도 잘 알지 못한다. 이런 무명의 절집에 국보 1점, 보물 1점, 지방문화재자료 1점이 있다. 흑석사, 오래된 건축물은 없...

작은 절집이 좋다.
90년대 초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나오며 우리 문화에 대한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목수가 되기 한참 전인 그 당시 나는 한 단체의 사무국장 직책을 맡고 있었다.
그 단체가 주관하...

by 허경도 / 2012년 06월 28일 /
목수의 옛집 나들이
[caption id="attachment_7412" align="aligncenter" width="567" caption="도산서원 전경 : 박정희가 심은 금송이 도산서당의 조망을 막고 있다"][/cap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