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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삼보일배를 이끌었던 문규현 신부가 28일 편지를 보냈다. 3년전 이날은 새만금 갯벌을 살려야 한다며 세명의 종교인들이 삼보일배를 시작한 날이기도 하다. 전북 부안 해창 갯벌에서부터 65일 동안 한 걸음 걷...
국가인권위원회가 27일 전원위원회를 열고 전국교수노조를 합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국회에 냈다. 인권위는 “노동기본권이 침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학생들의 학습권 존중, 대학교수의 직무상·법률상 특...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운동이 점차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문화예술인에 이어 27일에는 교육관련 단체들이 공동대책위원회를 꾸렸다. 이들은 한미FTA가 교육의 공공성을 파괴하고 사회 양극화를 심화시킬 것이라고...
해양수산부가 매년 공개하던 새만금 갯벌 조사결과를 숨기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법원판결 이행을 위한 공정한 업무수행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 해수부의 해명인데 그 이유가 오히려 더 궁...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의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까지 올랐던 박아무개 씨는 지난해 4월 한국여자축구연맹으로부터 징계처분을 받았다. '여자 박주영'으로 불리며 한국 여자축구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던 그가 징계...
사설학원에서 ‘짝퉁’ 러시아 유명대학 음대 박사학위를 취득해 국내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교수 20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사설학원을 운영하며 이들에게 가짜 학위를 취득하게 해주고 돈을...
대법원이 새만금 사업 취소 소송에서 원심을 확정, 농림부와 전라북도의 손을 들어줬다. 대규모 국가사업을 중단할 만한 중대하고 명백한 하자가 없다는 게 대법원의 판단이다. 다만 대법원은 다수의견으로 사업을 중단할만한 ...
25년 전에 영산강 하구를 막아 만들었던 영산호가 ‘죽음의 호수’로 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금속이 포함된 퇴적물이 매년 10~20cm씩 쌓이고 호수 수질은 5등급 밖으로 밀려 썩어가고 있다...
검찰은 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과 관련된 수사를 대검찰청 중앙수사2과에서 진행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수사는 감사원 감사가 끝난 뒤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대검에는 국회 재정경제위원회가 고발한 외환은행 매각 당시 ...
대법원이 오는 16일 새만금 공사와 관련한 최종 판결을 내리기로 한 가운데 공사재개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환경운동가 뿐만 아니라 그동안 별다른 움직임이 없던 연안 어민들도 이에 가세했다. 한편 농림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