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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60돌을 맞은 17일 새벽 헌법의 권위는 무너졌다. 지난 16일 삼성에 대해 일부 무죄 판정을 내린 법은 17일 '촛불다방'을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견인하고 7명의 시민들을 이유도 밝히지 않은 채 연행하게 만...
밤 9시 30분부터 2만여개의 촛불이 종로 일대를 가르며 행진을 시작했다. 시민들은 두 갈래로 나눠져 일부는 안국동을 통해 조계사를 거쳐 일본 대사관을 지나 다시 종로로 돌아오고, 또 먼저 출발한 아고라 등의 시민 ...
촛불은 의연했다. 경찰의 원천봉쇄를 비웃기라도 하듯 시민들은 차분한 모습으로 청계광장에 모여들어 끝없는 인파를 만들었다.
8시가 되기도 전에 2만여 명의 시민들로 광장이 발디딜 틈 없이 북적이자 대책위 측도 &q...
헌법제정 60주년을 맞아 광우병 대책위 및 각 시민사회대표단 30여명이 17일 시청 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헌법 수호 실천에 따른 국민 주권을 선언했다. 이들은 촛불을 탄압하는 정부의 헌법 위반 행위를...
보건의료노조가 16일 파업찬반투표 돌입과 함께 투쟁본부회의를 열고 지역거점 파업을 골자로 하는 투쟁 계획을 확정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각 현장 투쟁을 극대화하기 위해 중앙 상경이 아닌, 서울을 비롯한 전국 ...
16일 오후 관악지청에서 재개된 기륭 노사 2차 교섭이 서로 입장 차이만 확인한 채 평행선을 달리다 끝났다. 이날 교섭에서는 노조 측이 국회에서 합의한 내용을 어기고 기륭 고용 불가 원칙을 내세우고 있는 사측에 대해...
원청의 사용자성을 인정한 첫 대법원 판례 당사자인 현대미포조선 용인기업지회 40대 중반의 조합원 갑씨는 "법정투쟁을 겪으면서 사회의 모든 연결 고리가 가진 자들을 중심으로 엮여 있다고 느껴져 마치...
원청의 사용자성을 인정한 첫 대법원 판결과 관련, 당사자인 현대미포조선 용인기업지회 조합원들이 15일 울산 미포조선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직복직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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