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국내적으로는 실무적 절차 때문에 국민의 동의를 받을 수 없었다. 국외의 경우 유엔평화유지군 가입국으로써 레바논 파병 동의를 빨리 진행하지 않으면 안 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 외교부 국...
"올 해에도 새로운 양심수가 생겼다. 고향을 버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김지태 이장이 양심수가 되는 걸 우리는 또 지켜보고야 말았다. 긴 세월이 지나도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우리는 다시 스스로 무엇을 해야...
북한의 선군정치에 대한 최초의 토론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6.15공동선언실천청년학생연대,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부설 한국민권연구소, 숭실대 총학생회, 전국대학신문기자연합 등 4개 단체는 8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선...
평택미군기지이전반대 시위를 벌이다 수감된 대추리 김지태 이장의 석방을 촉구하는 각계 각층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집시법 위반 및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안양에 수감된 대추...
첫 경험(?)을 한 나이가 열 세 살이었다. 남자 화장실에서 청소하는 아주머니와 마주친 순간 우리는 서로 놀랐다. 기자는 남자 화장실을 ‘여성’인 아주머니가 청소한다는 것에 놀랐고, 청소하는 아...
"한 발자국만, 한 발자국만 밀어내보자. 한 발자국만 더 밀어내보다 쓰러지자. 여기서 주저앉으면 패배보다도 더 끔찍한 나락이다. 한 발자국만 더 밀어내보자. 바서질 때 바서지더라도…&...
"나 또한 대학 다닐 때에는 노동 운동의 '노'자도 몰랐다. 지금 생각하면 부끄럽지만, 사실 친구들이랑 놀기에도 바빴다. 내가 이런 얘기를 하는 건 '비정규직' 이 바로 여러분들의 문제일 수도 있다는 것을 ...
이명박 전 시장의 ‘경부 운하론’에 각계 전문가들이 메스를 가했다. 경부운하가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환경운동연합과 환경정의는 4일 오후 2시 광화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환호작약이었다. 지하실에서, 차고에서, 다락방에서 보이지 않게 일했던 미싱의 달인들이 화려한 패션 무대를 휘어잡았다. 번쩍거리는 조명도, 고막이 터져라 울려대는 음악도, 강금실 전 장관을 비롯한 유...
" 아직도 부모님들은 절 다리 밑에서 주워 왔대요. 그냥 까놓고 '사람 다리 밑'이라고 말하면 되는데 왜 숨기는지 모르겠어요" " 나이만 먹는다고 저절로 책임이 생기는 게 아닌데, 터놓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