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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공동체 현장을 가다 1편 링크
메사그란데 음식창업지원센터
가와사키시 나카하라구에 위치한 메사 그란데(mesa grande) 음식창업지원센터 입구는 한국의 일반 생협 매장처럼 소박하며 콩, 마늘,...

요즘 지역 공동체운동에 관심 있는 분들은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다양한 삶의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며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

지난 6월 중순 한 초등학교 교장선생님께 연락이 와서 학교를 방문했다. 선생님은 위기가정 학생 3명에 대해 무척이나 걱정을 하고 있었다.
한 아이는 조손가정으로 할머니가 있지만 나이가 많아서 보살핌이 안되는 상...

“우리 아이가 삽살개만도 못하냐” “무엇이 두려워서 무기명 투표를 하느냐”고 경산시의회 본회의를 방청한 주민들의 고함소리가 곳곳에서 들렸다.
지난 3월 14일 경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요즘 지난 2년 동안 활동한 첫 의정보고서를 준비하고 있다. 경산시의원으로 출마하면서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제대로 지켜 왔는지 공약실천을 위해 누구와 함께 일 했으며, 그 일이 어떤 가치를 가졌는지에 대해 점검해 ...

지난 12월 내가 속한 행정사회위원회에서는 ‘옥곡지구 공공도서관 신축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의회 승인의 건으로 새누리당 의원들과 첨예하게 대립했었다.
2011년 옥곡지구 공공도서관 건립은 옥곡지구 주민 5000...

지역구 의원으로 활동해보면 끊임없이 주민들로부터 민생상담을 받는다. 기초생활수급상담, 부채상담, 가정폭력상담, 생활법률상담 등 다양한 삶의 문제를 물어온다.
기초생활수급상담 사례
부모님은 이혼하고 아버지와...

주민 스스로, 다양하게, 소통하면서 도시공간을 변화시켜
내가 살고 있는 옥산동은 옥산굴다리를 통과하여 성암산 밑에 형성된 아파트 밀집지역이다. 보통 도시가 그러하듯이 주위를 둘러보면 대부분 똑같은 모양의 건축물...

지난 2011년 지역구 주민들의 항의성 전화를 받고 경산시내를 가로 지르는 남천하천을 몇 번 방문했다.
남천을 건너는 지역주민들은 저마다 한마디 씩 한다.
“아이고 다리야! 경산시장은 뭐하노? 내 지금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