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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의 반복광우병 논란으로 나라가 시끄럽다. 물론 이 문제에 대해서 찬반 양론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필자의 경험으로 볼 때 정부 당국자들의 태도는 분명히 석연치 않다. 촛불시위의 배후가 있다는 둥, 유언비어 유...
<레디앙>(4월 25일)과 <시민사회신문> 제 49호에 실린 이재영씨의 '풀뿌리는 기만이다'는 글을 읽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 글은 한국 진보의 잘못된 편견을 고스란히 담고 있기 때...
by 이재영 / 2008년 04월 30일 /
[이재영] Column of Column
이 글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의 폭력에 대한 비판을 더하지는 않겠다. 그들의 광신적 중화주의에 대한 비판 이외에 짚을 대목 몇 가지를 살피겠다. 평소의 논조 차이를 떠나 모든 언론은 중국을 격렬하게 또는 점잖게 꾸짖는...
by 이재영 / 2008년 04월 20일 /
[이재영] Column of Column
나는 몇 글에서 사람들이 뉴타운 따위 부동산에 열광하는 것이 한국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자구 노력’이고, 돈벌이 되는 데 몰리는 ‘합리적 경제행위’라 썼었다. 또,...
전반적 보수화, 분당, 비례 경쟁 격화, 낮은 투표율 등의 조건에 비추어 민주노동당의 성과는 좋은 편이다. 창원을에서 권영길의 신승은 그가 세 번의 대선을 통해 정치거물이 된 데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1년 전쯤 권...
by 이재영 / 2008년 04월 06일 /
[이재영] Column of Column
유독 이번 총선만이 재미 없다고 혹평하긴 어렵다. 선거가 점차 재미 없어지고, 투표율이 경향적으로 저하되는 것은 1987년 이래 흔들림 없이 관철돼온 철의 법칙이다. 급기야 이번 총선에 이르러서는 투표율 50%마저 ...
진보신당 비례대표 김상하 변호사와 서울대 법대 조국 교수의 대담은 주로 ‘어떤 당이어야 하는가?’로 모아졌다. 준비된 주제는 ‘법률’에 관계된 것이었지만, 80년대...
진보신당 홍보대사 진중권 교수와의 인터뷰는 그의 연구실이 있는 석관동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부터 상암동 디엠씨(Digital Media City)까지로 이어졌다. 강의가 끝나자마자 진보신당 비례후보 좌담의 사회를 보기 ...
지난 겨울이 유독 길었는지, 봄볕이 반갑다. 기억이 잘못 되었겠지만, 운동권 행사라는 건 메이데이조차도 추웠던 것 같다. 민주노동당으로부터의 엑소더스가 그리 힘겨웠던 모양이다. 진보신당 창당식이 동대문인 건 꽤 괜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