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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파. 상해임시정부의 규정과 내용을 재정비하자는 입장으로 기존의 주류들의 입장이었다. 인물난에 허덕이고 있었기 때문에 내각의 총장(장관)과 차장(차관)을 교체하는 것도 수용한다는 입장이었다. 창조파. 임시정부를 해...
* 전 회의 글 [여운형 70주기②]상해와 동경에서
여운형은 이동휘의 한인사회당그룹과 결별한 이후 이르쿠츠크파 상해지부에 참여했지만 임시정부를 바로 세우기 위한 고민을 놓지 않았다. 코민테른이 민족주의자들과 통...
* 여운형 70주기를 기억하며 ⓵- 세 개의 임시정부 링크
1916년 금릉대학 영문학과에서 학업을 마친 여운형은 독립운동가들이 모여 있는 상해로 건너가 협화서국(協和書局)이라는 서점에 일자리를 얻었다. 기독교서...
올해는 1947년 7월 19일 암살을 당했던 몽양 여운형 선생의 70주기가 되는 해이다. 레디앙은 여운형의 삶과 죽음에 대해 최백순 씨의 글을 3차례 정도 연재한다. 여운형은 일제 시기 독립운동에 투신해 상해 임시정...
2014년 9월 총선에서 사회민주당의 정권 재탈환만큼 주목받은 것은 극우정당인 스웨덴 민주당(SD)이었다. 2010년 총선에서 반(反)이민 광고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단숨에 20석(5.8%)을 획득하며 원내진출에 성공...
11일 프랑스 총선 1차 투표결과 입소스와 르 몽드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의 ‘전진하는 공화국(LRM/MoDEM)’이 총 577석 중에 415~455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공화당(LR...
by 최백순 / 2017년 06월 10일 /
Variety News
빅 벤 (Big Ben)으로 가는 템즈 강(江)은 자욱한 안개로 뒤덮였다. 웨스터민스터 브릿지를 건너기 위한 피할 수 없는 내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맨 앞에서 다리를 건널 주인공이 누가 될지를 놓고 호사가들의 ...
이탈리아 정치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집권 민주당의 루이지 베르사니 전 대표가 탈당을 선언하고 새로운 중도좌파정당의 창당을 공식선언했다. 민주당은 더 이상 중도좌파정당이 아니라는 통첩장이었다. 신당의 명칭은 ‘민주와...
by 최백순 / 2017년 05월 16일 /
Variety News
5월 14일(현지시간)에 실시된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회 선거에서 집권 기민당(CDU)가 사민당(SPD)과 접전 끝에 승리했다. 출구조사 결과 총 181석 중에 기민당은 72석(33%), 사민당은 69석(3...
by 최백순 / 2017년 05월 09일 /
Variety News
이변은 없었다. 프랑스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에서 ‘앙 마르슈(전진)’의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가 66.06%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결선투표를 앞두고 블루칼라를 집중공략하며 이변을 장담했던 마린 르펜 후보는 여론조사와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