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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관리직을 대상으로 한 삼성의 광범위한 '강제퇴직'에 반발해 노조설립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금속노조가 삼성의 노조설립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금속노조는 9일 &qu...
비정규직법이 시행된 지 정확히 100일이 되던 날인 10월 8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 앞. 지게차가 농성장으로 사용되던 컨테이너를 트럭에 싣고 출발하자 한 여성노동자가 트럭 아래 드러누워 절규하고 있...
금속노조 황우찬 포항지부장. 대구교도소 수번 22번.
그는 올해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독방에서 홀로 보낸다. 하루 8시간 노동제를 요구하며 포스코 점거농성을 벌인 포항건설노조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원했다는 ...
자기 회사 직원 128명을 고소해 경찰수사를 받게 만든 '회장님'이 이번에는 노동조합의 농성장을 점거해 단식농성을 벌이는 해괴한 일이 벌어졌다.
18일 오전 9시 부산 기장군 S&T대우(구 대우정밀) 본사...
18일 오후 5시 40분경, 울산 홈에버 앞 집회를 준비하던 민주노총 울산본부 하부영 본부장과 이채위 조직국장, 이랜드 울산분회 김학근 분회장이 경찰에 의해 전격 연행됐다. 이로 인해 천막은 아수라장으로 변해버렸다....
17일 아침 10시.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 1층 기자회견장의 모습은 여느 때와 달랐다. 회견장 주변에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용역경비와 구사대, 경찰에게 폭행당한 사진들이 곳곳에 펼쳐져 있었다. 마치 사진 전시회장에 ...
"나쁜 기업 홈에버 뉴코아에서는 추석선물을 절대 안 사겠습니다. 추석장을 절대 안 보겠습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주부들이 홈에버와 뉴코아에서 추석선물을 사지 않겠다...
땡볕더위는 가라앉았지만 한낮의 기온은 30도를 육박했다. 추석 명절을 코앞에 두고 거리로 쏟아져 나온 차량의 매연으로 금세 목이 답답해졌다. 이날 아침 GM대우 부평공장을 출발한 노동자들이 하필이면 차가 가장 많다는...
S&T 자본은 노동조합 단일 사건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160명을 고소하고, 경찰은 전원에게 소환장을 발부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귀하에 대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고소 피의...
금속노조 노사가 금속산업최저임금 90만원 등 중앙교섭 합의문에 대해 정식 서명하고 2007년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위원장 정갑득)과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회장 손춘식)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