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재벌 갑질은
삼성반도체 백혈병 사망사건
    2016년 05월 27일 05:4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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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재벌 갑질’로 삼성반도체 백혈병 사망사건이 뽑혔다.

‘재벌이 문제야! 재벌이 책임져! 공동행동’이 27일 오후 전경련 앞 노동자 시민 한마당에서 최악의 재벌갑질을 뽑는 시민판정단 온라인 투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2007년 황유미 씨 사망 후 발족한 반올림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과 전자·전기 계열에서 백혈병, 뇌종양, 유방암, 자궁경부암, 피부암 등을 호소하며 반올림에 신고한 피해자 수는 160명에 달하며 이 중 약 60명은 사망했다. 그러나 삼성 그간 백혈병은 직업병이 아니라고 주장해 온 바 있다.

삼성전자에 이어 2위에는 현대차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대법 판결 무시(273명), 3위 롯데마트 홈플러스 옥시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197명)이 선정됐다.

공동 4위로는 LG·SK 간접고용 통신비정규직 불법다단계 하도급, 현대차 정몽구 회장 유성기업 노조파괴 직장폐쇄(188명), 6위 재벌 사내유보금 750조 쌓아두기(187명)가 차지했다.

이 밖에 대한항공 조현아 땅콩회항 사건, 전경련 어버이연합 자금 지원, 살인기업 옥시·전범기업 미쓰비시 변론 등을 한 법무법인 김앤장 등도 순위에 올랐다.

이번 시민판정단 온라인투표는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진행됐고, 1인당 3표로 민주노총 조합원, 중소상인, 청년, 시민, 네티즌 등 총 74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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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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