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 '여소야대'
61% '잘된 일', 15% '잘못된 일'
[갤럽] 대통령 지지율 총선 후 6주 내내 30%대
    2016년 05월 27일 04:4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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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총선 이후 줄곧 30% 초반에 정체돼 있는 한편, 10명 중 6명 이상이 20대 국회의 ‘여소야대’ 구성에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2016년 5월 넷째 주(24~26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20대 국회가 ‘여소야대’로 구성된 것에 대해 61%는 ‘잘된 일’로 봤고 15%만이 ‘잘못된 일’이라고 답했다. 24%는 의견을 유보했다.

성, 연령, 지역 등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긍정적 시각이 우세했고, 특히 야당 지지층은 80% 이상 ‘잘된 일’로 평가했다. 새누리당 지지층 또한 34%는 ‘잘된 일’, 35%는 ‘잘못된 일’, 32%는 의견 유보로 팽팽했다.

반면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능력에 대한 질문에선 32%만 긍정 평가했고 53%는 부정 평가했으며 15%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10%).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20대 총선 이후 폭락하면서 6주 내내 30%대로, 임기 중 최저치를 이어가고 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30%, 더불어민주당 26%, 국민의당 17%, 정의당 6%, 없음/의견유보 22%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1%p 상승, 국민의당은 4%p 하락,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변함없었다. 무당층 비율은 4%p 늘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p에 95% 신뢰수준, 응답률은 20%(총 통화 5,021명 중 1,004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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