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꼭 투표하겠다" 76%
[갤럽] 비례정당 지지율, 국민의당과 정의당 상승
    2016년 04월 08일 04:2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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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의 사전투표가 8일 시작된 가운데, 적극 투표층이 7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성인 1,005명에게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76%가 ‘꼭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9%는 ‘아마 할 것 같다’, 5%는 ‘아마 하지 않을 것 같다’, 6%는 ‘투표하지 않겠다’, 그리고 4%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꼭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지지층에서 약 80% 또는 그 이상인 반면,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51%에 그쳤다.

30대와 40대의 투표 의향은 4년 전과 비슷하지만 20대는 2012년 62%→2016년 71%로 높아졌고 50대는 87%→75%, 60대 이상은 89%→80%로 낮아져 세대 간 격차가 줄었다.

총선에서 투표할 지역구 후보의 소속 정당을 물은 결과 새누리당 36%, 더불어민주당 21%, 국민의당 10%, 정의당 2%, 기타 정당 1%, 무소속 후보 6%로 나타났고 23%는 응답을 유보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2%p 상승했고, 정의당은 1%p 하락했다.

투표할 비례대표 정당에 관한 질문에선 새누리당 36%, 더불어민주당 18%, 국민의당 17%, 정의당 9%, 기타 정당 1%였고 19%는 응답을 유보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새누리당, 국민의당, 정의당은 각각 2~3%p 상승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3%p 하락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를 4월 첫째 주 현재 정당 지지도와 비교하면 새누리당 39%→36%(-3%p), 더불어민주당 21%→18%(-3%p), 국민의당 14%→17%(+3%p), 정의당 5%→9%(+4%p) 등 양대 정당보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에 표심이 더해졌다.

투표할 비례대표 정당을 여야로 구분하면 여(새누리당) 36%, 야(더민주+국민의당+정의당) 44%다.

한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멕시코 공식 방문 등 외교 행보를 이어간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능력에 대해 물은 결과, 43%가 긍정 평가했고 46%는 부정 평가했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7%).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 주 대비 5%p 상승했고 부정률은 5%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p에 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8%(총 통화 5,441명 중 1,005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 선거여론조사 공정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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