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간 '역사콘서트' 외
        2016년 03월 26일 01:4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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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콘서트 1~2>

    황광우 (지은이) | 생각정원

    역사콘서트

    <철학 콘서트> 시리즈로 30만 독자의 선택을 받으며 철학의 대중화를 이끈 황광우가 <역사 콘서트>로 돌아왔다. 저자 황광우는 서문에서 잘못 배운 역사, 잃어버린 우리 역사를 되찾고자 책을 썼다고 밝힌다. 조선사 500년을 관통하는 이 책은 식민사관과 영웅사관을 넘어 왕과 선비뿐 아니라 여성과 노비에 이르기까지 조선 시대를 이루었던 인물들의 혁신적인 선택과 주체적인 행동을 특유의 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다.

    1권은 조선 전기에 해당하며, 조선의 ‘창업’과 ‘수성’을 담고 있다.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과 조선의 건국을 시작으로, 수성의 시대인 세종기를 거쳐 훈구와 사림의 붕당 시대를 담았다. 2권은 조선 후기에 해당하며, 조선의 ‘갱장’과 ‘파국’을 담고 있다. 왜란과 호란이라는 거대한 외세 침략과 민중의 저항, 백성을 위한 조선을 건설하려 했던 영.정조의 고뇌와 재기, 끝으로 왕조 500년의 ‘파국’을 담았다.

    <철학은 뿔이다>

    전대호 (지은이) | 북인더갭

    철학은 뿔이다

    바둑에서 한판의 좋은 대국은 양편의 실력은 물론 구경꾼들의 실력을 향상시킨다. 좋은 논쟁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우리 지식계에서는 이런 논쟁의 전통이 너무나 부족하다. 하물며 서로의 실명을 걸고 펼치는 논쟁은 더욱 기대하기 힘든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철학의 영역에서 이런 금기를 깨는 과감한 시도를 담아낸 책이다.

    헤겔철학을 화두 삼아 저자가 논쟁의 장으로 끌어들인 철학자들은 바로 김상봉, 이진경, 김상환, 이어령이다. 현재 우리 지식계를 대표하는 이들과 맞서며 저자는 주체와 근대의 문제를 새롭게 조명한다. 우리 지식계를 이끌어온 철학에서 가짜 근대화의 논리를 읽어내며, 이제 외부인 놀이를 벗어나 제자리에서 자기 목소리로 대화할 것을 촉구한다.

    <레코드의 비밀>

    곽영호 (지은이) | 앨피

    레코드의 비밀

    LP 레코드의 기초 지식과 클래식 명반 감상법부터 사운드의 본질을 찾아 주는 포노 이퀄라이징의 놀라운 비밀까지, 레코드 마니아는 물론이고 레코드음악을 들어 본 적 없는 레코드 문외한까지 매료시킬 만한 흥미진진한 레코드음악 가이드이다. 재료공학도에서 성악도로, 미디어 전문가를 거쳐 다시 음악으로 돌아온 저자의 학문적. 직업적 역정이 레코드와 레코드음악을 만나 비로소 활짝 피어난다. 공학과 예술을 넘나드는 저자의 지식과 경험은 레코드를 더 깊이 이해하는 통로와 배경을 제공한다.

    이 책은 레코드 마니아의 단순한 음악 여정이나 클래식음악 소개서가 아니다. 이 책에는 레코드를 둘러싼 문화적.공학적.산업적 배경 지식은 물론이고, 실제로 레코드음악을 어떻게 구해서 들어야 하는지 LP 음악 감상의 A부터 Z까지 상세히 담겨 있다.

    왜 CD보다 LP 레코드로 음악을 들어야 할까? LP 레코드가 전달하는 편안한 사운드의 근원은 무엇인가? 20세기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레코드와 레코드 플레이어의 역사, 세계 각국 음반회사들이 50년 넘게 벌인 치열한 사운드 전쟁, 진짜 명반이란 어떤 음반인가, 좋은 음반을 알아보는 방법은 무엇인가? 어디서 어떻게 구하는가? 레코드음악을 듣는 데 필요한 기기와 작동법은 무엇인가 등.

    그리하여 저자는 레코드 덕후로서 10년 넘게 쌓아 온 온갖 경험과 시행착오 끝에 알아낸 소중한 ‘비밀’을 독자들과 나누기로 결심한다. 그 비밀이란? 어떻게 보면 사소할 수 있는 레코드 사운드에 얽힌 비밀은 책 속에 담겨 있다.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박근형 (지은이) | 이음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한국 현대 창작극을 대표하는 극작가, 박근형 희곡집. 2015년 한국의 탈영병, 1945년 카미카제에 지원한 조선 청년, 2010년 서해 백령도 부근에서 침몰된 배에 있던 군인들, 2004년 한국인을 납치한 이라크 무장단체의 군인들. 이 상이한 시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의 주인공들은 서서히 죽음을 향해 걸어간다.

    그리고 예정된 절망적인 전개 끝에 터져 나오는 외침은 바로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것이다. 살기 위해 죽음을 선택해야 하는 군인들의 모습을 우리의 자화상에 비추어 보고, 끊임없이 반복되는 불행한 죽음은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가를 묻는다.

    <끝나지 않은 미나마타병>

    미나마타병 시라누이환자회 등 | 정유경 (옮긴이) | 건강미디어협동조합

    미나마타병

    <잠자는 할머니>

    로베르토 파르메지아니 (글) | 주앙 바즈 드 카르발류 (그림) | 이순영 (옮긴이) | 북극곰

    잠자는 할머니

    <아빠 아빠, 재미있는 이야기 해주세요>로 독자에게 큰 웃음을 안겨준 주앙 바즈 드 카르발류의 작품이다. 전작 <아빠 아빠, 재미있는 이야기 해주세요>에서는 유쾌하고 기발한 상상을 하는 아빠의 모습을 담더니, <잠자는 할머니>에서는 삶의 마지막 순간을 보내는 할머니의 모습을 담았다. 카르발류는 <잠자는 할머니>에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와 탁월한 유머 감각으로 할머니를 잃는 손자의 슬픈 마음을 한편으로는 천진난만하고도 환상적으로 그려냈다.

    <레프트 대구 10호>

    레프트 대구 편집위원회 (지은이) | 메이데이

    레프트

    민주노총은 탄생 20주년을 맞았지만 국가와 자본에 밀리고 밀려 ‘운동의 절벽’에까지 이르고야 말았다. 공무원노조대경본부남구지부 이재영의 글 ‘전평의 9월 총파업과 10월 인민항쟁의 역사적 성격’을 통해 면면히 이어져 온 노동자 민중들의 저항의 기억을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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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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