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안보전쟁' 등
    2016년 03월 12일 01:3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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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전쟁>

김종대 (지은이) | 인물과사상사

안보전쟁

누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지 살펴보고 완전한 평화를 이루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 알아보는 ‘안보 사용 설명서’다. 북한의 군사적 행동을 국가 전체에 대한 위협으로 확대하는 고장 난 신호체계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가로막는다. 우리가 실패한 안보 체제 속에서 불안하게 살 수밖에 없는 이유다. 저자는 그런 무수한 사례를 제시하면서 어떻게 한국의 안보가 고장이 난 비합리적 안보로 왜곡되었는지를 고발하고자 한다.

<아빠와 함께 그림책 여행 2>

이루리 (지은이) | 북극곰

아빠와 그림책

그림책 마니아로 시작해서 어느새 평론가이자 편집자가 되고, 세계적인 작가이자 스타 강사가 된 이루리의 두 번째 그림책 서평집이다. 첫 번째 책이 그림책을 통해 삶의 다양한 주제를 진솔하게 풀어냈다면, 두 번째 책은 그림책이 주는 즐거움과 재미에 무게를 실었다.

또한,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자연과 우주가 얼마나 위대한지를 그림책이 전하는 순수한 재미와 즐거움 속에서 발견하게 한다. 우리는 이 ‘재미와 즐거움’을 행복이라고 부른다. 이루리가 안내하는 아름다운 그림책 여행은 모두에게 행복을 선사할 것이다.

<미디어 법과 윤리>

강준만 (지은이) | 인물과사상사

미디어 법과 윤리

‘신뢰 사회’를 위한 미디어 사용 지침서. 최근 유명인들이 인터넷이나 SNS 등에서 쓴 글로 인해 많은 곤혹을 치르고 있다. 유명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역시 자신이 쓴 글이나 타인의 글로 인해 고소, 고발은 물론 심적인 상처를 입히기도, 받기도 한다. 비단 인터넷만이 아니라 온갖 매체에서 상대를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지만 제대로 된 지침서는 없고, 단순한 캠페인만 난무할 뿐이다.

저자는 표현의 자유를 시작으로 명예훼손, 프라이버시, 정보 접근과 공개, 취재원 보호, 공정 재판과 언론 보도, 취재.보도 윤리, 언론사와 언론인 윤리, 미디어 법.정책 논쟁, 광고 규제, 음란, 저작권 등 미디어의 법과 윤리를 다루고 있다. 표현의 자유와 더불어 법과 윤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한 미디어 사용 지침서다.

<자,살자> – 청소년, 괴짜, 무법자들이 자살 대신 할 수 있는 101가지

케이트 본스타인 (지은이) | 송섬별 (옮긴이) | 이매진

자 살자

사랑과 존경을 담아 ‘케이트 이모’로 불리는 <젠더 무법자>의 저자이자 많은 정체성 사이를 종횡무진 여행하는 ‘젠더 무법자’ 케이트 본스타인이 ‘죽기에는 너무 사랑스러운’ 우리들을 위해 자기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 쓴 책이다. 본스타인 개인의 체험을 바탕으로 해 신화와 연설, 실용적 조언과 전복적 제안이 뒤섞인 브리콜라주다.

케이크 만들기처럼 쉬운 일부터 자살하기에 맞먹을 만큼 어려운 기술까지, 여기 실린 101가지 방법은 그냥 자살하면 안 되는 이유가 아니라 자살보다 더 멋지고, 많이 재미있고, 삶을 근사하게 만들어줄 여러 수단들이다.

본디 제목인 ‘안녕, 잔혹한 세상(Hello, Cruel World)’은 우리 앞에 놓인 잔혹한 세상에 어렵고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는 뜻을 담고 있다. 소수자이자 아웃사이더이자 자살 생존자이자 길 위의 철학자로 살아가는 ‘케이트 이모’가 자살을 생각하는 청소년, 괴짜, 무법자들에게 전하는 멋진 삶의 주문인 셈이다.

<정치의 귀환>

유창오 (지은이) | 폴리테이아

정치의 귀환

“바보야, 문제는 야당이야!”

정권 교체로 나아가기 위해 믿을 것은 정당을 강화하고, 정당 일체감을 갖는 유권자를 늘려 가는 것밖에 길이 없다. 새누리당과 보수 세력이 서러운 야당 생활 10년 동안 온갖 위기를 겪으면서도 자신의 정당을 중심으로 단결하고, 정당 일체감을 갖는 유권자들을 늘려 온 것을 민주당은 배워야 한다. 그 힘든 과정 없이 정권 교체는 불가능하다.

나는 사회적 갈등을 대변하려는 용기가 없다면 정당도 지도자도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 갈등을 회피하거나 넘어서면 안 되고, 갈등을 지배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야당은 중도의 함정에 빠져 있다. 갈등을 지배하지 못하고 지지자를 불러내지 못한다면 야당은 위기를 돌파할 수 없다. (저자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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