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조승수 공동회견,
‘울산-창원 노동·진보 벨트’ 구축
    2016년 03월 08일 08:3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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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 진보단일 후보 경선을 앞두고 노회찬 정의당 전 대표가 8일 울산을 찾아 같은 당 조승수 예비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당 공동선대위원장인 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조 예비후보와 함께 ‘울산-창원 노동·진보정치 벨트’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성산에 노회찬이 있다면 울산북구에는 조승수가 있다”며 “울산 시민들의 열과 성으로 만들어낸 조승수 후보를 울산의 노동자, 자영업자, 청년, 학생, 주부들, 많은 울산 시민들을 대변하는 정치인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고 했다.

노 전 대표는 “조승수 후보가 기초의원으로 처음 출마할 때부터 시작해서, 당선될 때, 그 뒤에 광역의원이 되고 기초단체장인 울산 북구청장이 되고, 그 뒤에 2004년 17대 국회에 입성할 때는 같이 또 국회에 입성했던 인연이 있다”면서 “기초의원,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그리고 국회의원까지 역임한 정치인은 우리나라에 몇 되지 않는다. 지방과 중앙을 함께 이어가는 그런 정치인은 대단히 귀한, 거의 희귀한 존재”라고 조 예비후보에 대해 평가했다.

특히 노 전 대표는 “중앙당으로부터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받으면서 저한테 특별히 내려진 주문은 영남벨트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울산과 창원을 비롯해 “양산에서, 김해에서, 거제에서 연결된 진보벨트가 앞으로 정권교체의 초석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로 이 영남권의 진보벨트를 조승수 후보와 제가 완성시킬 것을 약속한다”면서 “조승수 후보가 진보단일후보로, 민중후보로, 노동자들의 지지를 받는 후보로 선출돼 본선에서 반드시 울산의 봄, 울산 민주주의의 봄을 다시 만들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울산 북구 진보단일후보는 울산본부 산하 사업장 3만 여명의 전 조합원이 100% 모바일 총투표를 해 결정한다. 투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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