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병에 '주희준' 있다
    시민과 노동·청년·풀뿌리 활동가 등 1004인 지지 선언
        2016년 02월 23일 09:1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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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서울 노원 병에 출마를 선언한 정의당 주희준 후보에 대한 노원지역 시민과 노동·청년·풀뿌리 활동가·전국시민 등 1004인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서울 노원병 선거구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새누리당 이준석 후보, 더불어민주당의 이동학 후보에만 관심이 집중되는 것에 대해 정의당 후보인 주희준 후보만이 꾸준하게 지역을 일구고 활동을 해온 후보임을 강조했다.

    노원 시민 등은 23일 오후 노원 노동복지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노원의 풀뿌리 시민활동가로 살아온 주희준 후보만이 노원시민의 아픔을 이해하고, 그들을 대변할 수 있는 참 정치인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주희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자 한다”고 지지를 밝혔다.

    이들은 “주희준 후보가 단지 진보정당의 후보여서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우리는 주희준 후보가 갖고 있는 사람에 대한 사랑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열정, 그리고 그가 풀뿌리 활동가로서 서민과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살아온 삶의 궤적을 신뢰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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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희준 후보 지지선언 후 모습

    또한 이 지역구 의원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겨냥한 듯 “선거를 앞두고 갑자기 나타난 사람과 서민의 삶과는 거리가 멀고 오직 대권에만 관심 있는 사람은 노원시민의 삶을 대변하는 정치를 펼칠 수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들은 “(주 후보는) 지역주민들의 삶과 어려움을 그 누구보다도 잘 이해한다”며 “비정규직 직장인, 장애인, 탈학교 청소년, 빈곤시민 등 소외되고 힘없는 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후보는 노원 지역 풀뿌리 활동가로 현재 정의당 노원구위원회 위원장과 노원시민정치연대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함께걸음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노원시민 커뮤니티 우리노원 대표, 노회찬 전 대표의 보좌관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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