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상정-문재인,
    '범야권 전략협의체' 구성 합의
        2016년 01월 25일 02:4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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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신년기자회견에서 야권연대가 총선의 일시적 후보단일화를 넘어 정권교체를 위한 정치연합을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범야권의 전략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이 기조에 근거하여 심 대표는 25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를 방문해 의견을 교환하여 범야권 전략협의체 구성에 합의를 했다.

    정의당 한창민,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공동브리핑을 통해 상호 공감을 확인했으며, 문재인 대표는 김종인 선대위 위원장에게 관련한 설명을 하고 범야권 전략협의체 구성과 관련한 후속 논의가 잘 이어지도록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이날 만남에서 심상정 대표는 선거법·노동5법 등 쟁점법안 논의에 깊은 우려를 표했으며, 문재인 대표는 파견법은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선거법도 소수정당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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