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회찬 "한쪽으로 굳어진 상황 아니다"
        2012년 07월 27일 10:18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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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 제명안이 의원총회에서 부결된 다음날 오늘(27일) 노회찬 의원이 “아직 상황이 유동적이고 또 예측불가능한 상황이 된 건 사실이지만 어느 한쪽으로 굳어진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속단하긴 이른 것 같다.”고 밝혔다.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노 의원은 두 의원의 제명안 부결과 중앙당기위 결정에 의한 당원 자격정지 상태 해석에 대해 “지금 (두 의원이) 중앙당기위로부터 제명되었으며 그 결정 자체는 여전히 유효한 것이다. 다만 이제 국회의원에 대한 제명처리가 안 된 지금 어정쩡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어떻게 유권해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냐는 질문에 그는 “현재의 집행부에서 (정당법상)제명은 완료되지 않았지만 당원자격은 정지된 걸로 보고 있다.”고 답변했다.

    민주통합당과의 야권연대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통합진보당이 추진하고 있는 이른바 혁신이 모두 자초되었다고 보긴 어려운 상황이고 혁신을 위한 노력은 더 어려운 환경에 놓여진 건 사실이지만 앞으로도 계속 추진 될 것이기에 야권연대든 다른 정당세력과의 관계도 회복되는 방향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당권파가 다시 주도권을 갖게 돼 야권연대가 현실적으로 어려워진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어느 한쪽으로 굳어진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속단하기 이르다.”고 답변했다.

    다만 노 의원은 심상정 원내지도부가 사퇴한 상황에서 향후 어떻게 원내지도부가 구성되느냐에 따라 야권연대나 당내 쇄인의 크게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노 의원은 “국민들의 걱정이 더 깊어진 건 사실이다. 저희들도 원내지도부와 또 당지도부를 새로 선출하는 과정을 통해 이제 바닥을 치고 다시 반등하길 기대했다. 다만 아직 더 추락해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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