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3차 아베 내각
    20명 중 19명, 우익 조직 참여
        2015년 10월 13일 02:0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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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공산당의 기관지 <아카하타>(적기)가 7일 출범한 제3차 아베 내각의 20명 각료 중 공명당의 이시이 게이이치 국토교통상을 제외한 19명의 절대 다수의 각료들이 일본의 대표적인 우익 조직인 ‘일본회의 국회의원 간담회’ ‘신도 정치연맹 국회의원 간담회’ ‘다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의 세 조직 중 하나에 속한 야스쿠니파(극우) 성향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보도했다.

    <아카하타>는 이들이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아시아 해방의 “정의의 전쟁”으로 미화 정당화하는 야스쿠니 사관에 서서 총리와 천황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요구하거나 그들 스스로 신사에 집단참배하는 행동을 반복했다고 전했다.

    또 각료 가운데 아베 신조 총리, 타카이치 사나에 총무상, 시오자치 야스히사 후생노동상, 나카타니 겐 방위상, 아마리 아키라 경제재생 담당상, 가토 1억 총활약 담당상, 이시바 시게루 지방창생 담당상 등 8명은 세 조직 모두에 참여하고 있다.

    일본회의 국회의원 간담회에는 12명, 신도 정치연맹 국회의원 간담회에는 17명, 다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에는 13명이 참여하고 있다.

    일본의 가장 대표적인 우익 조직인 ‘일본회의’는 그 설립 취지서에서 “도쿄재판 사관의 만연은 외국에 비굴한 사과 외교를 불러 일으켜”라고 규정하는 등 전후의 도쿄 국제군사재판과 국제 질서를 부정하는 역사관을 공공연히 주장하고 있으며 평화헌법 무력화와 개정을 목표로 하는 조직이다.

    사본 -아카하타

    <아카하타>의 각료 20명에 대한 분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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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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