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박-김무성 갈등,
    박근혜 김무성 지지율 동반하락
    [리얼미터] 문재인 상승세, 광주전라 지지율 1위
        2015년 09월 21일 02:0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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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박계의 ‘김무성 대선불가론’에 김무성계는 ‘김무성 흔들기로 레임덕 재촉’으로 맞서면서 청와대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간 내년 4월 총선을 두고 공천권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2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2015년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1주일 전 대비 1.4%p 하락한 50.3%, 부정평가는 1.8%p 상승한 44.1%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5.6%다.

    박 대통령의 주간 긍정평가는 대전·충청·세종(▼5.0%p), 경기·인천(▼3.5%p), 대구·경북(▼3.3%p)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하락했고 특히 박 대통령의 주요 지지층인 60대 이상에서도 3.7%p 떨어졌다.

    박 대통령의 주간 하락세는 ‘오픈프라이머리 불가론’, ‘친박 후보론’ 등 윤상현 청와대 정무특보의 15일자 인터뷰 기사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또한 총선 공천권을 둘러싼 계파 간 이해충돌이 ‘김무성 흔들기, 박대통령 레임덕 재촉한다’는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의 발언 등으로 18일에는 47.6%까지 떨어졌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1주일 전 대비 41.6%로 4.0%p 하락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0.2%p 오른 26.6%로 3주 연속 상승했다. 정의당은 2.1%p 오른 5.2%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7%p 증가한 24.8%다.

    김무성, 공천권 갈등으로 지지도 하락
    문재인, 혁신안·재신임 정국으로 광주에서 1위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총선 공천권을 둘러싸고 촉발된 당내 계파 갈등 영향으로 2.2%p 하락한 19.9%로 하락했지만 12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혁신안·재신임 정국’에서 새정치연합 지지자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결집하며 4.0%p 급반등해 17.9%로 다시 2위로 올라섰다. 문 대표는 광주·전라(23.2%)에서 박원순 시장을 제치고 1위로 상승, 20대(23.8%), 30대(30.1%), 40대(23.0%)에서도 박원순 시장과 김무성 대표를 밀어내고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표와 김무성 대표와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2.0%p로 집계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아들 병역 문제’와 ‘서울역 고가공원’에 대한 새누리당의 공세와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 급등 영향으로 1.9%p 하락한 14.8%를 기록해 3위로 내려앉았다.

    혁신안 의결을 위한 중앙위원회에 불참하고 향후 독자적인 혁신토론회 개최를 예고한 안철수 전 대표는 2.2%p 상승한 9.9%로 작년 7·30재보선 패배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5년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7.8%, 자동응답 방식은 4.3%였다. 통계보정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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