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당 대표, 구교현 당선
    부대표는 최승현, 김한울, 안혜린, 이해림
        2015년 09월 18일 07:3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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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당 7기 당직선거에서 기호 2번 구교현 후보가 55.4%의 지지를 얻어 당대표로 선출됐다.

    노동당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노동당 당대표 선거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기호 2번 구교현 후보가 1,379표를 얻어 55.4%의 지지로 당선됐다. 기호 1번 홍원표 후보는 1,108표(44.6%)로 낙선했다.

    20150918 노동당 7기대표단 선출대회-1

    중간의 사람이 구교현 대표 당선자(사진=노동당)

    노동당의 새로운 당대표가 된 구교현 후보는 서울 마포구 당원협의회 소속으로 알바노조 위원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전 장애인교육권연대 조직국장 겸 전장연 중앙위원을 역임했고, 지금은 장그래 살리기 운동본부 공동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반명부 2명, 여성명부 2명을 선출하는 부대표 선거에선, 일반명부 기호1번 최승현 후보와 기호2번 김한울 후보가 각각 42.6%, 39.9%를 얻어 당선됐고 기호3번 이건수 후보(17.6%)는 낙선했다. 여성명부의 경우 2명의 후보가 출마해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기호1번 이해림 후보는 89.9% 찬성, 기호2번 안혜린 후보는 94.6% 찬성으로 당선됐다.

    노동당 7기 당직선거 총 유권자 수는 4,603명이며, 총 투표자 수는 2515명으로 투표율은 54.6%다. 이 중 오프라인 투표자 수는 4명(우편투표 3명 포함), 온라인 투표자 수는 2511명이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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