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모임 서울조직 발족
"진보혁신과 결집 마중물 되겠다"
    2015년 09월 06일 01:0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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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모임(가칭) 서울시당 창당준비위원회가 5일 발기인대회를 가졌다. 창준위로는 지난 7월 부산에 이어 두 번째이다. 국민모임은 작년 “국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새로운 정치세력”을 표방하며 출발하여 12월 24일 105인 선언, 올해 1월 29일 신당추진위원회 결성을 이어 3월 29일 창당준비위 발기인대회를 가진 바 있다. 이에 4월 재보선 관악을 국회의원 선거에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을 후보로 출마시켰으나 낙선했다.

이후 국민모임은 정의당, 노동당(이후는 진보결집+), 노동정치연대 등과 4조직이 함께 추진하는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연합적 진보정당 건설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6월 4일의 4자 대표자선언에 이어 9월 2일에는 11월초 안으로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을 창당하겠다는 대표자선언을 하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만이 아니라 각 지역에서도 4개 조직은 지역별 연석회의를 꾸리고 연대와 연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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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앉은 이들 오른쪽에서 두번째 세번째가 소순관, 홍영두 대표(사진=국민모임)

이날 마포 민중의 집에서 개최된 서울시당 창준위 발기인대회에서 김세균 국민모임 대표는 축사를 통해 “진보의 결집과 혁신을 위해 달려왔다. 밀알과 마중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과거 진보정치의 연장이나 분리된 조직들의 재결합을 넘어 진보정치의 폐허 위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연합된 통합 진보정당을 건설”하자고 주장했다.

또 김 대표는 “서로 조직들의 결집이라는 점에서 의견 차이가 있을 있지만 그것이 갈등과 반목의 원인이 아니라 생산적 논의와 결합,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날 서울시당 창준위 출범식에는 4자 연석회의 참여조직인 정의당에서 김종민 서울시당 위원장, 진보결집+에서는 김종철 서울지역 대표, 노동정치연대에서는 서울지역 부대표인 박창순 민주노총 서울본부 정치위원장이 참석해 연대와 축하의 발언을 했다.

국민모임 서울시당 창준위는 발족 선언문을 통해 “친서민 정당임을 내세우지만 중상층 이상의 국민들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중도개혁주의 정당은 신자유주의 체제의 극복이라는 우리 시대의 가장 절박한 과제를 해결할 능력도 의지도 없다. 오직 보수 중도에 대해 독자성을 가진 강력한 대중적 진보정당만이 이런 시대적 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시당 창준위의 상임대표로는 홍영두 전 성균관대 교수, 공동대표로는 소순관 전 전빈련 의장이 선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세균 국민모임 대표, 김기준 평화재향군인회 대표, 중앙대 강내희 교수, 김응규 언론소비자연대 전 서울본부장, 채승훈 연극연출가, 정숙자 여행사 대표, 문성호 경찰노조 추진위원장, 양연수 전 전빈련 의장 등 발기인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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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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