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복되는 대형 실책,
    못 막으면 조기 레임덕"
        2015년 08월 28일 01:4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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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의 군사적 대치국면이 8.25 합의를 통해 극적 타결 국면을 맞으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대폭 상승, 후반기 집권 동력에 힘이 붙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인사참사,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사태 수습 실패, 비선실세, 측근 부패 등과 같은 실책이 계속된다면 조기 레임덕 우려도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C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박근혜 정부가 보다 전향적인 대북정책을 통해서 남북관계 발전의 길을 열어간다면 야당도 협조하고 또 국민도 지지를 할 것이기 때문에 하반기 국정운영 동력이 강해질 것”이라며 “그러나 이번 계기를 놓치고 또다시 대한민국 안보와 평화에 위기가 찾아오는 무능한 모습을 보인다면 아마 조기에 레임덕이 오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북관계 호재와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율로 내년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유리한 국면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심 대표는 “지지율을 30%로 떨어뜨리는 사건들이 정기적으로 일어났다”며 “집권세력이 잘했으면 미연에 막을 수 있는 사건들, 사고에 가까운 일들이 계속 일어났는데 지금까지 경험으로 볼 때 이런 사고가 반복될 가능성이 매우 크고 민생 파탄이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선거 결과가 벌써 확실해지면 민주주의가 제대로 돌아간다고 할 수 없지 않겠나”라며 “문제는 야권이다. 야권이 많이 노력하는 수밖에 없고, 정의당 역시 강하고 매력적인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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