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금속노조 임원선거,
김상구 후보조 단독 출마
    2015년 08월 24일 06:2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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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의 핵심노조인 금속노조의 9기 임원을 선출하는 선거에 김상구 후보조가 단독으로 출마했다. 24일 오후 6시가 등록마감인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의 런닝메이트 후보로 김상구 위원장 후보, 박상준 수석부위원장 후보 오상룡 사무처장이 한 조로 출마했다.

김상구 위원장 후보는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 소속이며 노조 5기 기아자동차 지부장, 금속노조 대의원을 역임했고 2007년 한미FTA저지 파업으로 구속됐다. 박상준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현대자동차지부 4공장 소속이며 노조 7기 부위원장, 노조 대의원 임무를 수행했다. 오상룡 사무처장 후보는 경남지부 현대로템지회 소속이며 노조 5기 부위원장, 6기 경남지부장 역할을 맡았다.

런닝메이트가 아닌 별도로 선출하는 부위원장 후보에는 강두순, 김만태, 함재규, 황우찬 후보(가나다순) 출마했다. 강두순 후보는 한국지엠지부(부평) 소속, 김만태 후보는 현대자동차지부 소속이,함재규 후보는 기아자동차지부 판매지회 소속, 황우찬 후보는 포항지부 소속이다.

전국회의, 노동전선, 현장실천연대, 현장노동자회 등 금속노조 내의 다양한 의견그룹들이 이번 9기 집행부 선거에서는 특정 정파가 아니라 통합적 집행부를 구성하자는 제안이 제기되어 논의를 진행했지만 결국 통합 집행부 구성에 실패하여, 김상구 후보조가 단독으로 출마했다.

김상구 후보조는 구 통합진보당 지지 성향의 전국회의와 가까운 후보로 알려지고 있다. 8기 집행부를 맡았던 전규석 위원장이 속해 있는 노동전선에서도 별도의 후보를 내려고 했지만 최종적으로 후보 등록을 포기했다.

이들 노조 임원후보들은 8월24일부터 9월13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벌인다. 투표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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