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동자들,
여의도 광고탑 고공농성
    2015년 07월 13일 09:45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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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새벽 3시경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울산지부 강남지회 CJ대한통운택배분회(이하 택배분회) 분회장(백상식)과 조직담당(배찬민) 2명이 서울 여의도 서울교 앞 광고판에서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노조의 교섭요구를 묵살한 채 손배가압류와 조합원 가족에게까지 협박을 일삼던 CJ대한통운택배 자본이 결국 노동자들을 벼랑 끝 고공농성 투쟁으로 내몬 것이다.

CJ택배 자본은 2년 전 2013년 택배분회 조합원들에게 약속한 금전적 패널티 폐지 등 합의사항을 전혀 이행하지 않았다. 오히려 CJ택배는 약속이행을 요구하며 파업투쟁에 돌입한 택배분회 조합원들에 대해 집화코드 삭제, 계약해지, 손해배상 가압류, 고소고발 등의 탄압으로 일관해 왔다.

이에 이미 화물연대 CJ대한통운 택배분회는 2013년 확약서 이행을 요구하며 지난달 8일 파업에 돌입했다. CJ 대한통운의 약속불이행으로 발생한 이번 투쟁은 △ 2013년 확약서 이행 △ 노동탄압 중단 △ 성실교섭 촉구 △ 화물연대 인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택배시장 점유율 1위 CJ대한통운은 노동자들에 대해 손배가압류 등을 남발하며 노조와의 교섭을 회피하고 있다는 게 노조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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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사진은 곽노충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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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소개
공공운수노조 조직국장. 현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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