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회찬, 국회의원 배지 한글화 추진
        2012년 07월 19일 11:1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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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진보당 노회찬 의원이 ‘국회의원 선서문’ 한글화에 이어 국회기와 국회의원 배지에 적힌 한자 ‘國’을 한글화 하기 위해 <국회기 및 국회배지 등에 관한 규칙개정안>을 제출한다.

    19일 노회찬 의원은 “공공기관 등의 공문서는 한글로 작성해야 한다는 국어기본법 제14조 취지를 반영해 국회기 및 국회의원 배지의 ‘國’자 표기를 한글인 ‘국회’로 변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규칙개정안이 통과되면 국회기와 국회의원 배지, 국회의장 차량표지판 제식 가운데 부분의 한자 문양이 ‘국회’로 변경하게 된다.

    노 의원은 “한글은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문자”라며 “국어인 한글에 대한 존중과 국어기본법 취지를 반영해 국회기와 국회의원 배지등의 한글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은 이미 한글로 ‘정부’와 ‘법원’이라고 표기하고 있는 정부 및 법원 기구와 조화를 이루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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