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의원단 워크샾,
곧 이석기, 김재연 제명 의총 개최키로
이석기, 김재연 의원도 의결권 행사할 수 있어
    2012년 07월 19일 10:56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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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김재연 의원 제명과 관련한 의원단 워크샾을 개최한 통합진보당이 25일 중앙위원회 개최 전 의총을 통해 두 의원 제명건을 다루기로 했다. 의원 제명과 관련해서 이석기, 김재연 의원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석기, 김재연, 오병윤 의원을 제외한 10명의 의원이 참석한 18일 워크샾에서 구 당권파와 혁신파측 의원간의 입장 차이는 확연했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어제 워크샾에서 구 당권파 의원들이 “여전히 조준호 전 공동대표의 1차 진상보고서가 조작이었다, 본질을 당원들이 알았다면 당 대표 선거 결과가 이렇게 나오지 않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구 당권파 의원들만 모였던 6월 의원간담회 모습(사진=참세상)

또한 그는 “당직 선거 결과가 이석기, 김재연 의원 제명 문제에 대한 당심이 반영된 것인데 이것을 부정한다는 걸 알고 조금 놀랐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근까지 중간파로 분류되었던 정진후 의원은 25일 중앙위원회 전에 처리해야 한다는 점은 명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남 의원의 입장은 여전히 명확하지 않은 상태이다.

한편 이석기, 김재연 의원 제명에 관한 건에 재적인원은 11인이 아닌 13인것으로 확인됐다. 혁신비대위가 정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유권해석한 결과 일반 안건을 다루는 의총은 당헌 당규에 따라 11인으로 재적인원으로 하는 것이 맞지만 정당법상 제명과 관련해서는 제명 당사자 의원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해석됐다는 것.

따라서 오는 두 의원 제명에 관한 의총은 재적인원 13인 중 과반인 7인이 찬성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캐스팅보트 역할은 다시 김제남 의원에게 돌아간다.

다만 김제남 의원 또한 찬반 여부와 관계없이 두 의원 제명에 관한 의총을 개최하는 것에 동의한만큼 혁신파측 의원 입장에서는 기대감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의총 날짜는 오늘 원내대표단에서 조율할 예정이며 점심 경 이석기, 김재연 의원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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