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치 4조직, 백기완 선생 방문
"분명한 깃발을 들고 자기결단 통해 행동해야"
    2015년 06월 18일 08:3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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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최저임금 1만원 인상 공동캠페인을 신촌에서 진행한 노동당 정의당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의 대표자들은 캠페인 이후 오후 4시 함께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을 방문하여 면담을 진행했다.

진보정치 재편과 통합을 위한 4조직 대표자 공동선언의 취지와 이후 추진 계획에 대해 백기완 소장에게 전달하고 진보진영 원로로서의 조언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

백기완 소장은 방문한 이들 대표자들에게 통합이란 올바로 깨우친 노동자 민중과 하나가 되는 게 진정한 통합이라며, 진보정치의 통합, 재편이 의미가 있기 위해서는 자기만이 옳다는 유아독존 식의 태도를 버리고, 자기조직의 좁은 울타리와 기득권에 연연해서는 안되며, 희망을 담고 있는 뚜렷하고 분명한 깃발을 들어야 하며 이를 행동하기 위해서는 분명한 ‘자기 결단’이 먼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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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감기 등으로 몸이 많이 쇠약해진 상태에서도 백 소장은 이들 대표자들에게 제대로 책임감 있게 정치행동을 할 것을 열정적으로 주문했다.

특히 백 소장은 누가 어떤 일을 하든지 그 일을 하는 ‘사람’에 대한 대중들의 신뢰와 믿음이 중요하고 일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누가 틀렸다, 맞다’라는 식의 접근이 아니라 ‘좋은데 이런 점도 필요하고 더해졌으면 좋겠다’는 식의 하나씩 더하는 덧셈의 정치를 만들려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의 면담에는 정의당에서는 천호선 대표와 권태홍 사무총장, 노동당에서는 당원모임 때문에 참여하지 못한 나경채 대표를 대신하여 권태훈 부대표, 국민모임에서는 김세균 상임대표, 노동정치연대에서는 양경규 대표와 이병렬 집행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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