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청문보고서 채택 합의 불발
        2015년 06월 11일 05:05 오후

    Print Friendly

    여야가 황교안 국무총리 내정자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을 두고 이견을 보여 합의가 불발됐다.

    새누리당 조해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11일 국회에서 황 총리 내정자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문제에 대해 합의하기 위해 회동했으나 결국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희 당은 원칙적으로 원칙적으로는 황교안 총리 내정자가 부적격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인준과 관련해선 협조하지 않겠다는 것이 당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조 원내수석부대표 또한 “합의를 못했기 때문에 추후 다시 논의해야 한다”면서 “오늘 보고서를 채택하거나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해 내일 본회의를 잡는 것은 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은 이번 주말 민심동향을 파악한 하고 황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여부와 표결 방식 등에 대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야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대정부 질문을 열고, 질문 의원은 여야 각 5명씩 총 10명으로 하기로 했다.

    특히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방지를 위한 메르스 대책 관련 법안은 오는 25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최대한 처리키로 했다.

    본회의 일정이 없는 날에 각 상임위를 열어서 업무·현안보고, 법안심사 및 결산예비심사를 진행하며, 결산예비심사는 원칙적으로 6월 임시회 중에 완료하도록 했다.

    국회 예결위 등 특위와 상임위의 신임 위원장을 다음 본회의 때 선출할 예정이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