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2차 총파업 결의
        2015년 05월 22일 08:5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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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은 ‘반노동-반민주-부패정권 끝장내는 노동자 총파업-국민 대투쟁, 끝내자 박근혜!! 가자 총파업!!’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6월부터 7월까지 있을 2차 총파업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민주노총은 지난 14일 ‘제5차 총파업투쟁본부(중앙집행위원회) 대표자회의’를 통해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일반해고 기준 완화 등 노동시장 구조개악을 정부가 일방적으로 강행할 것이 예측될 시 즉각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노총은 2차 총파업 시기를 우선 6월 말~7월초로 상정하고, 정부의 정책 강행 상황에 따라 시기를 조정키로 했다.

    2차 총파업은 4.24 총파업과 달리 하루 파업이 아닌, 총파업 선언을 기점으로 파업주간을 설정해 (제조, 건설, 연금, 비정규직 등) 각 의제별-부문별 파업을 연결하고 특정일을 정해 전체 민주노총 차원의 대규모 총궐기 집회로 결집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주노총은 4.24 총파업의 4대 목표와 더불어 ▲공공기관 2단계 가짜 정상화 분쇄 ▲2015 임단투 승리 ▲세월호 참사 1주기 철저한 진상규명 및 시행령 폐기 ▲반노동-반민주-부패정권 박근혜 퇴진을 2차 총파업의 주요 요구로 정했다.

    특히 6월에는 최저임금 1만원 대폭 인상을 요구하는 투쟁을 강화하고, 6월 마지막 주에는 장그래 대행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7월 중에는 양대노총 제조부문이 공동집회와 임단투 공동파업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민주노총은 21일 전국에서 노동부 규탄대회를 열고 2차 총파업 결의를 알렸다. 이날 민주노총 산하 16개 지역본부는 전국 각 지역의 노동청을 대상으로 집회와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시장 구조개악 중단 ▲이기권 노동부 장관 퇴진 ▲열사문제 해결 등 노동탄압 중단을 촉구했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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