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자기부상 고속철,
    세계 최고속 시속 603km 기록
        2015년 04월 21일 05:4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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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자기부상 고속철이 유인 주행테스트에서 종전 최고속 세계기록을 넘어서는 시속 600km대를 처음으로 기록했다.

    일본 철도회사 JR도카이(東海)는 21일 후지산 인근 야마나시(山梨)현에서 실시한 리니어 주오(中央) 신칸센의 주행 테스트에서 시속 603km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고속철은 지난주 16일의 시험운행에서는 시속 590km를 기록했다.

    자기부상 고속철은 일본에서 1999년 4월 시속 552km를 달성해 세계 최고속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인정됐으며 2003년 12월에는 기록을 시속 581km으로 갈아치웠다.

    이 기차를 소유한 JR도카이는 도쿄에서 나고야까지의 실제 운행은 2027년으로 예정하고 있다. 280km의 운행이 현재의 절반에 불과한 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승객들은 자기부상 고속철의 최고속도를 경험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실제 운행에서 최고속도는 시속 505km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기 때문이다.

    이 고속철은 나고야까지 확장 건설하는 데에 약 100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평가되며 그 구간의 80%는 값비싼 터널 방식이 될 것이라고 AFP가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이런 자기부상 고속철도 기술을 해외에 판매하기를 바라고 있다. 아베 총리는 일요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인데, 뉴욕과 워싱턴 사이의 고속철 건설 계획에 일본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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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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