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무기 금지 호소문,
    NPT 앞두고 UN 회원국 1/3 이상 찬성
        2015년 04월 21일 04:3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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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가 오는 27일 개막하는 핵비확산조약(NPT) 재검토회의를 앞두고 핵무기 금지에 노력하도록 선언하며 유엔 전체 회원국에 배포한 문서에 1/3이 넘는 국가가 찬성한 것으로 21일 밝혀졌다고 교도통신이 같은 날 보도했다. 크멘트 오스트리아 외교부 군축군비관리 비확산 국장이 이같이 밝혔다.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기존 핵무기 보유국과 일본이나 독일, 캐나다 등 ‘핵 우산국’ 중에는 찬성이 없었지만 오스트리아는 해당 문서를 NPT 재검토회의에 제출할 예정이다.

    크멘트 국장에 따르면 16일 현재 남미와 카리브해 국가들, 아시아, 중동, 유럽에서 총 65개국 이상이 핵무기 금지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국가명 등 자세한 사항은 집계 중인 관계로 밝히지 않았지만 찬성국이 유엔 회원국의 1/3을 넘는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는 지난해 12월 빈에서 열렸던 ‘핵무기의 비인도성에 관한 국제회의’ 의장국이다. 크멘트 국장은 “핵무기를 사용한 파멸적인 결과는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강조했으며 문서를 배포한 이유에 대해서는 “핵무기 보유국이 2010년 재검토회의 등에서 약속한 핵군축 실현이 충분치 못해 NPT에 대한 회원국의 신뢰가 실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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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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