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1주기 참여해야' 여론 높아
        2015년 04월 14일 10:2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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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오는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남미 순방을 떠나는 가운데, 국민 절반 이상이 박 대통령이 세월호 추모식에 참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 앤 리서치> 배종찬 본부장은 14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서 “추모식 참석하라는 국민의 목소리 높다. 세월호 추모식 참석이 이념적으로는 예민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배 본부장은 <리얼미터>의 지난 7일 자체 조사(전국500명 유무선RDD자동응답조사 표본오차95% 신뢰수준±4.4%P 응답률5.3% 전체 질문내용과 관련사항은 조사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를 인용하며 이같이 말했다.

    배 본부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1주기 추모식 참석 여부’에 대해 물은 결과, ‘대통령이 추모식에 참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과반이 넘는 54.6%였다”며 “대통령이 추모식에 참석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은 32.5%로 나타났다. 모름과 무응답 12.9%였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세월호 참사와 관련성이 높은 인천/경기 지역에서는 응답자 10명 중 6명 정도(59.2%)는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추모식에 참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다”며 “연령별로 뚜렷한 구분이 이뤄졌는데 20/30/40세대에서는 추모식에 참석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50대와 60세 이상에서는 ‘대통령이 세월호 추모식에 참석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 더 높았다”는 <리얼미터> 조사를 인용했다.

    이어 “추모식을 이념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성이 높았는데 진보 및 중도 성향 응답자들은 ‘참석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보수성향 응답자들은 ‘박 대통령이 추모식에 참석할 필요없다’는 의견이 더 높았다”고 덧붙였다.

    세월호 선체 인양에 대해서도 압도적 다수가 선체를 인양해야 한다고 봤다.

    그는 <리얼미터>가 MBN의 의뢰로 지난 6일 실시한 여론조사(전국500명 유무선RDD자동응답조사 표본오차95% 신뢰수준±4.4%P 응답률5.1% 전체질문내용과 관련사항은 조사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를 인용하며 “세월호 사고 이전과 이후의 다른 대한민국 위해 ‘세월호 인양’ 여론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전했다.

    배 본부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실종자 가족과 전문가들의 의견, 그리고 여론을 수렴해 선체 인양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의견을 물은 결과, ‘세월호를 인양해야 한다’는 의견이 응답자 10명 중 6.5명 정도인 65.8%로 압도적으로 높았다”며 “‘인양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은 16%에 그쳤다”고 말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와 40대에서 각각 78.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50대와 60세 이상에서는 각각 53.3%와 54.2%로 과반을 조금 넘는 수준을 보였다”고, 전하며 “사고의 수습은 대한민국 통합의 상징으로 가야하는 만큼 이념적 차원에서 다루어지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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