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은 중도정당,
진보세력과의 연대는 안돼"
황주홍 "정책적 이념적 다른 세력과의 연대가 지지 이탈시켜"
    2015년 02월 23일 09:38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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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 4.29 재보궐선거에서 국민모임, 정의당 등 진보진영과 야권연대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황주홍 의원은 23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서 “선거에 임박하면 모든 후보들이 다 초조하고 그렇지 않나? 그러다보면 원래 가지고 있던 기조를 잃거나 무시할 수 있다. 절대 그래서는 안 된다고 본다”며 “그쪽은 그쪽의 길이 있는 것이고 저희는 저희의 길이 있다”고 말했다.

국민모임,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정의당, 노동당, 노동정치연대 등의 신당 창당 논의에 대해서 황 의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저희한테도 좋은 자극과 긴장을 줄 수 있다”면서 “(새정치연합의) 선거 패배 원인의 하나로 무분별한, 저희하고 정책적으로나 이념적으로 색채가 같지 않은 세력과의 연대가 결국에 우리의 좌편향을 불러왔고 국민의 지지를 이탈시켰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또 “진보진영을 대표하는 정당이 있는 것. 아주 바람직한 일이라고 본다. 그렇게 되면 저희의 역할이 자연스럽게 규정이 될 것”이라며 “저희는 운동권 좌파 진보진영과는 조금 다른 의미의 개혁적이고 건강한 진보, 또는 합리적인 중도개혁에 방향 설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저희의 중론”이라고 말했다.

그는 “물론 당 내 일부 그렇지 않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런 분들 때문에 저희의 좌파적인 색채가 덧칠해져온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절대 다수의 국민들이 위치해있는 곳. 중심 지역으로 옮겨가야 대다수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고 안정감을 부여받을 수 있고 총선과 대선에서도 승리를 기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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