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하철노조,
    19대 위원장에 김현상 후보 당선
        2015년 02월 17일 10:2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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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대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으로 김현상(47)후보가 당선되었다.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실시한 19대 집행부 총선거 결선투표에서 김현상 위원장 한성규 사무국장 후보조는 황철우 위원장 이재복 사무국장 후보조와 경합을 벌여 전체 조합원(유권자) 5,179명중 4,643명이 참가(투표율 89.65%)한 가운데 2,448표를 득표(52.72%)하여 당선되었다. 황철우 후보조는 2,139표 46.07%를 득표했다.

    1차 투표에 총 3개조가 출마하였고 김현상 후보조와 황철우 후보조가 결선 투표를 진행했다.

    지하철노조

    서울지하철노조 집회 모습(사진=서울지하철노조)

    김현상 위원장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결선에 이르기까지 높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한 조합원 모두의 승리”라고 당선소감을 말하며 “양 공사 통합을 앞둔 지하철은 노동조건, 노사관계, 경영 전반의 격변을 예고하고 있다. 노동이 존중받고 지하철 안전과 공공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통합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동조합이 주도적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현상 위원장 후보의 주요 공약으로는 ▲1,2기 서울시 지하철통합 대비 고용보장, 처우개선 ▲교대근무자 근무제도 개선(4조2교대) 완수 ▲승무 노동조건 개선 ▲장기 승진적체 해결 등을 제시했다.

    서울시의 서울지하철과 도시철도공사의 두 공사 통합(2016년까지)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는 양 공사 통합에 대한 노조의 대응전략이 핵심이슈로 부각되었다. 또한 작업장 고령화와 지하철 교대,교번(승무) 근무자 건강권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어 근무제도 개선(3조2교대→4조2교대, 현재 전분야 시범시행 중)도 큰 이슈로 제기되었다.

    한편 이번 선거를 통해 오윤식(역무지부) 장기현(승무지부) 최동준(기술지부) 임헌용(차량지부)등 4개 지부장 및 40명의 지회장, 123명의 대의원을 선출하였습니다.

    김현상 위원장 당선자는 노조 전 중앙쟁의지도부장, 전 차량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성규 사무국장 당선자(49)는 전 상계승무지회장, 전 노조 중앙 편집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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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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