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신임지도부, 이희호 예방
    2015년 02월 11일 11:48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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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등 신임 최고위원들이 11일 취임 인사 차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문 대표와 주승용‧정청래‧오영식‧유승희 최고위원과 김현미 대표비서실장, 윤은혜 대변인이 서울 마포구 동교동 김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여사는 오는 5월 방북 일정에 대해 알렸다. 이 여사는 당초 지난 해 말 방북할 예정이었으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연기된 바 있다.

문 대표가 방북 일정에 대해 묻자, 이 여사는 “5월에 가려고 한다”며 “4월은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 축하한다고. 3월은 힘들지는 않은데 춥다고 가지 않는 게 좋다고 그래서 5월에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표는 “여사님이 가셔서 꽁꽁 얼어있는 남북관계 좀 풀어주십시오”라고 부탁하자, 이 여사는 “그렇게 되면 좋겠다”며 “화합과 통합을 이룰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또 이 여사는 문 대표 등 신임 지도부에게 “책임이 중요하다. 말씀하신 대로 화해와 통합을 위해 앞으로 많이 수고해달라”며 덕담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이희호 여사 예방 일정엔 전병헌 최고위원과 우 원내대표를 제외한 당 지도부 전원이 참석했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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