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병원의 권영길 찾아
    2015년 01월 19일 04:1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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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을 탈당하고 국민모임 신당 합류를 선언한 이후 행보를 하고 있는 정동영 전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는 민주노동당 권영길 전 대표를 찾았다. 병문안을 겸해 노동계의 상징적 존재인 권 대표에게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문제에 대해 상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 전 장관 측의 관계자에 의하면 “노동정치의 상징적 인물인 권 대표를 만나 최근 자신이 국민모임 신당 합류를 선언한 배경을 설명하고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을 만들어 가는데 권 대표가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 그에 의하면 “정 전 장관이 .지난 6년 동안 노동현장을 다니면서 노동의제가 정치화되지 않는 정치 현실의 문제점을 느꼈고, 앞으로 노동문제가 정치의 가장 중요한 의제가 되고 노동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이것이 권 대표가 추구하고 일궈왔던 길과 다르지 않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 관계자는 “정 전 장관은 이후에도 노동 정치조직들과 비정규직 당사자 등을 만나면서 구체적인 노동계의 목소리를 듣고 대화를 하는 행보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길 대표는 최근 건강이 안 좋은 상태에서 진보정치와 관련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럼에도 권 대표는 건강 문제가 일정하게 나아진다면 노동정치의 복원과 진보정당이 제대로 다시 서는 것에 대한 강한 열망과 의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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