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조사 약속한 김무성
    쌍용차 챌린지 참여할까
        2015년 01월 19일 12:06 오후

    Print Friendly

    정치권과 노동계에서 쌍용자동차 정리해고자를 지원하는 ‘응답하라 쌍용차 챌린지’ 캠페인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이 이 캠페인에 참여할지 주목된다.

    이 캠페인은 기부금 1만원을 내고 인증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린 후 3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대표와 권 의원을 지목한 이는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다. 김 의원은 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의 지목을 받고 쌍용차 챌린지에 참여, 여당 내 두 의원과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 3명을 참여자로 지목했다.

    김 대표의 쌍용차 챌린지 동참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그가 지난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있던 당시 쌍용차 사태와 관련해 대선 이후 열리는 첫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 약속은 지켜지지 못하고 있다.

    권 의원의 경우 전반기 상임위에서 법사위 간사로 활동하면서 환노위를 통과한 노동 관련 법안에 일일이 제동을 거는 맹활약(?)을 한 바 있다. 그런 권 의원이 노동계 현재 최대 이슈인 쌍용차 정리해고자 문제에 지지를 표할 것인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시민인권헌장 파동 등 최근 우경화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박 시장의 참여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여당 내 두 의원을 지목한 김성태 의원은 “사회적 아픔인 만큼 여당 대표가 관심을 가져달라는 취지”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권 의원을 지목한 것에 대해선 김 의원실 관계자는 “노동 문제인 만큼 환노위 야당 간사(이인영 의원)도 참여했으니 여당 간사도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아울러 쌍용차 챌린지에는 새정치연합 문재인, 박광온, 전순옥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각 박근혜 대통령,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