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기호, 의석 승계 기자회견 가져
    "이석기, 김재연 출당은 불가피"
        2012년 07월 10일 03:1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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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진보당 비례 14번 후보인 서기호 판사가 의석 승계를 공식화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10일 오전 서기호 의원은 “저는 오늘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19대 국회의원 의석 승계자 결정 통지서를 받았다.”며 “국민을 위한 사법개혁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 의원은 “윤금순 전 의원, 유시민 전 대표를 비롯한 앞 순위 비례후보자 일곱 분의 희생정신과 사퇴 결단 덕분이었다. 아울러 장애인명부인 조윤숙 후보의 출당 결정에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운 상황도 있었다.”며 “그렇기에 앞 순위 후보자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함께 그 분들의 몫까지 두 배 세 배로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중인 서기호 의원(사진=장여진 기자)

    법제사법위원회로 배정된 서 의원은 “판사로서의 경험을 살려서, 그리고 법원 내부에서 재판상 독립과 신뢰받는 재판을 구현하고자 했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을 위한 사법개혁에 나서고, 인권과 표현의 자유 분야 등에서 권위적이고 후진적인 법령 정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마친 서 의원은 조윤숙 후보의 의원 승계와 관련한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정 소송은 법원에서 알아서 판단할 거라고 믿는다.”고 답변했다.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해서는 “5월 트위터로 밝혔듯이 비례대표 문제는 법적으로 책임질만한 부정은 아니지만 비례대표 선거가 국민이 신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정치적 책임을 지자는 총사퇴 결의가 중앙위에서 결정됐다.”며 “그런 취지를 비추어보면 사퇴 거부하는 분들에 대한 출당 조치는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기호 의원은 10일 열린 통합진보당 의원 총회에도 참석하였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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