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십상시' 퍼포먼스 벌여
        2014년 12월 09일 02:1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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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윤회 씨의 국정 개입 의혹 등을 담고 있는 비선 문건 논란과 관련해, 9일 정의당이 국정조사와 특검을 촉구하며 십상시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날 오전 광화문 정문 앞에서 정의당 문정은 부대표와 청년 당원은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선 것은 바로 국민의 목소리를 대통령께 직접적으로 전하기 위해서”라며 “지금까지 이러한 의혹이 계속해서 떠돈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 실패 때문이었다. 국무위원에 대한 연이은 인사청문회 낙마와 대변인의 국제적 망신사례 등으로 인해 인사실패에 대한 배후가 지목되어 온 것”이라고 기자회견의 취지를 설명했다.

    정의당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 대통령은 청와대의 실세는 ‘진돗개’라고 말하며 국민들을 조롱하고 있다. 의혹에 대한 명쾌한 해명을 원하는 국민들에게 ‘진돗개가 실세다’ 라고 말하는 대통령의 태도가 바로 ‘정윤회 게이트’의 본질”이라며 “국민과의 쌍방향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자신의 생각만을 전달하는 대통령의 태도가 이러한 비선 논란을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의당은 “대통령이 거듭 이 사건을 ‘찌라시’로 규정하고 ‘터무니없는 얘기’로 규정하면서 검찰의 수사 가이드라인은 정해졌다. 더 이상 검찰에게 이 사건을 맡길 수는 없다”며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야당에서 요구하고 있는 국정조사와 특검 요구에 응해야만 한다. 설사 대통령이 이를 거부하더라도 새누리당만이라도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마치고 비선 실세 의혹을 풍자하는 십상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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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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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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