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 오늘부터 재투표 시작
상임위 배치는 모두 완료
    2012년 07월 09일 09:3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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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서버 또는 기술 장애로 동시당직 선거가 중단됐던 통합진보당 선거가 9일 재개됐다.

오늘(9일)부터 12일까지 인터넷투표를 진행하며 인터넷투표를 진행하지 않은 당원에 한해 13일에 현장투표를, 인터넷과 현장투표 모두 참여하지 않은 당원은 14일 ARS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다.

또한 전국 23개 지역에 중북IP 투표가 허용되는 인터넷 현장투표소도 운영한다. 대체로 3교대 등 시간을 내기 어려운 현장 노동조합 사무실에 설치됐다. 자세한 시간과 장소는 통합진보당 공지사항에 게재됐다.

투표 중단 이전까지 강기갑 대표 후보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이 많았으나 투표 중단 사태 이후 기술공방으로 이어지고, 구 당권파 세력들의 표 결집력이 더 강화되면서 강병기 대표 후보가 앞설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고위원, 중앙위원, 각 시도당 위원장 선거 모두 접점을 벌일 예정이다.

강기갑, 강병기 통합진보당 대표 후보(사진=통합진보당 홈페이지)

한편 통합진보당의 19대 국회 상임위 배정이 끝났다. 통합진보당이 제시한 희망 상임위 배분과 관련해 강창희 국회의장이 오늘 통합진보당에 공식 통보할 예정이다.

이석기 의원은 문방위에 배정됐으며 반값등록금 공약의 김재연 의원과 전교조 출신의 정진후 의원이 교과위를 두고 경합했으나 정 의원이 교과위, 김 의원이 기재위로 배치됐다.

복지위를 두고 경합을 벌였던 김미희 의원과 박원석 의원은 약사 출신인 김미희 의원이 최종 결정됐으며 박 의원은 기재위로 배치됐으며 김선동 의원은 농식품위, 이상규 의원은 행안위로 가게됐다.

경합이 없었던 노회찬, 심상정 의원은 예정되로 각 정무위, 환노위로 배치됐으며 오병윤 의원은 국토위, 김제남 의원은 지경위로 간다.

윤금순 의원은 일단 법사위로 배치됐으나 이는 국회 본회의에서 윤 의원의 사퇴를 승인하게 될 경우 다음 승계자인 서기호 판사(비례 14번)가 상임위도 승계하게 된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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