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선 “비상대책위의
    이상돈 논란, 이용당한 측면 있어”
        2014년 11월 13일 10:3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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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이상돈 영입설’로 홍역을 치른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전 원내대표가 이와 관련해 “이용당한 측면이 있다”고 13일 밝혔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와 인터뷰에서 “그 문제가 지나치게 한 쪽으로 불거져서 다루어졌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어떤 하나의 여론 수렴 과정이었다. 그리고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의 영역 확장과 또 어떤 선거제도의 개혁이라는 차원에서 논의가 되고 있었던 과정인데, 그 과정에서 그것이 불거지면서 좀 다른 측면으로 그것이 이용당한 측면도 있다고 본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용당했다’는 말의 구체적 의미에 대해 묻자 박 전 원내대표는 답을 회피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자신이 기획하는 오픈프라이머리 관련 토론회를 중앙대학교 이상돈 명예교수와 함께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박 전 원내대표가 여전히 이상돈 교수 영입 의지가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박 전 원내대표는 “이상돈 교수님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경희대학교 김민전 교수도 나오시고 여기에 관련된 전문가 분들이 함께 나온다”며 “그리고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해선 반대론자도 있다. 최태욱 교수님 같은 경우에는 좀 반대 입장이다, 그래서 보완적인 뭐가 필요하지 않나 해서 한림대 최태욱 교수님도 나오시고 해서 찬반의견을 갖고 계시는 교수님들, 전문가들 그런 분들하고 같이 토론회를 기획을 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한편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선 “아직까지는 생각해보지 않았다”며 “지금은 제가 기획재정위에 있고, 또 지금 우리나라 경제문제, 이것이 사실 굉장히 위기 상황이다. 이 정부의 대처 방안이 너무 안이하고 또 너무 포퓰리즘 쪽이다. 그다음에 공약을 주로 파기하는 쪽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그런 현안에 몰두하고 있다”며 명확히 답하지 않았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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