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윤숙,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할 것"
        2012년 07월 06일 02:4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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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29일 최종 제명처리된 통합진보당 조윤숙 비례후보(7번)가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제명결정이 원천무표임을 주장하기 위해 효력정치 가처분 신청을 내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혁신비대위는 비례대표를 정치논리로 희생시키고 있다.”며 “부정이 없고 잘못이 없다면서 여성 장애인을 가차 없이 잘라내고 진보운동을 해온 당원들을 기만하며 우롱하는 모순된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조 후부는 “의원직 승계를 원하는 사람에게 승계하기 위해 사퇴보류라는 사상초유의 말도 안되는 일을 했다.”며 윤금순 의원의 사퇴처리 후 서기호 후보에게 승계절차를 진행하는 것을 “특정정파의 이익을 챙기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본인의 제명과 관련해 효력정치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고 밝힌 조 후보는 “윤금순 의원의 사퇴절차와 후순위 승계에 대한 안건은 보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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