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기문측 입장 밝혀
    “대선 출마? 모르는 일, 사실 아니다”
        2014년 11월 05일 09:38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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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측이 4일(현지시간) ‘반기문 대망론’에 대해 “반 총장은 전혀 아는 바도 없고,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공식 부인했다.

    반 총장 측은 이날 배포한 ‘언론대응자료’를 통해 “최근 일부 정치권과 언론 등에서 반기문 총장의 향후 국내 정치 관련 관심을 시사하는 듯한 보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에볼라 사태, 테러 등 국제이슈 해결에 반 총장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출신국 국내 정치 관련 보도가 계속되는 경우, 유엔 회원국들과 사무국 직원들로부터 불필요한 의문이 제기됨으로써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직무수행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특히 “반 총장은 불편부당한 위치에서 국제사회 전체의 이익을 대변해야 할 유엔 사무총장을 자신의 의사와 전혀 무관하게 국내 정치 문제에 연계시키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표명해왔다”며 “앞으로 여론조사를 포함한 국내 정치 관련 보도를 자제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들의 모임인 ‘국가경쟁력강화포럼’에서 반 총장의 2017년 대선출마 가능성이 화두에 오른 바 있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의 권노갑 상임고문이 ‘반기문 야당 영입설’을 거론해 파장이 더욱 커지기도 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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