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국가 진보정치연대 정치아카데미 개설
        2012년 07월 04일 06:0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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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해 4월 복지국가 단일정당을 목표를 세운 ‘복지국가 진보정치연대’가 오는 6일(금)부터 9월까지 총 6차례에 걸친 ‘한국 정치 전략과 노선 수립을 위한 정치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진보정치연대는 대선 출마자들의 공약과 정책이 분명한 비전을 제시하지 않는 점을 들어 “한국 정치에 인물 중심 계보는 있어도 노선 중심 계파는 없으며 선거를 목전에 둔 전략은 있어도 10년 너머를 바라보는 노선이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노동존중과 보편적 복지를 약속했던 진보정치의 다짐을 실현하기 위해 정권교체에 헌신하고자 하는 복지국가 진보정치연대는 민주통합당 안팎의 젊은 정치인과 활동가들과 함께 감히 한국정치의 전략과 노선을 이야기하는 자리를 제안”한다며 이번 정치아카데미 개설 취지를 설명했다.

    진보정치연대 회원, 국회의원 및 보좌관과 지방의원 등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6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목요일이나 금요일 저녁 7시에 개최한다.

    7월 6일(금)은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이 ‘비그포르스를 통해 본 스웨덴 정치지도자의 역할과 선택’이라는 주제를 강의한다. 장소는 국회의원회관 신관 4층 제2간담회의실이다.
    7월 20일(금)은 장선화 이화여대 정치학 박사가 ‘스웨덴 사민당의 정치적 선택과 전략’을 주제로 강의하며 장소는 국회의원회관 4층 제1간담회의실이다.
    8월 9일(목)은 신정완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가 ‘스웨덴 한손 수상의 인민의 가정 노선에 나타난 계급정치와 국민정치의 관계’를 강의하며 장소는 국회의원회관 신관 4층 제2간담회의실이다.
    8월 23일(목)은 박상훈 후마니타스 대표가 ‘미국의 노동정치 노선 검토’를 주제로 강의하며 장소는 국회의원회관 신관 4층 제2간담회실이다.
    9월 6일(목)은 황규성 한신대 연구교수가 ‘독일 사민당의 선택과 좌절’을 강의하며 장소는 미정이다.
    9월 21(목)은 박용진 복지국가진보정치 대표이자 민주통합당 대변인이 ‘사민주의 정치전략 수립과 한국의 복지국가모델 가능성’에 대해 강의하며 장소는 미정이다.

    참가비는 전체 20만원이며 복지국가진보정치연대 회원은 10만원이다. 입금 계좌번호는 우리은행(예금주:정해춘) 1002-741-946779이다. 관련한 문의는 02)981-1008로 전화 연락 하면 된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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