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브로드밴드 비정규직노조,
    1,000여명 6일 경고파업 돌입
        2014년 10월 06일 02:3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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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희망연대노조 SK브로드밴드 비정규직 지부가 6일 오전 8시부터 9일까지 1차 경고파업에 돌입했다.

    SK브로드밴드 비정규직지부는 지난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전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해 재적인원 대비 94.32%, 투표인원 대비 95.48%의 찬성률로 총파업을 가결한 바 있다.

    또한 그에 앞서 9월 5일 중앙노동위원회에 35개 사업장에 대한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지만 지난 2일 결렬됐다.

    이번 경고파업은 노동조합의 성실교섭 및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촉구에도 불구하고 원청인 SK브로드밴드와 협력사 측이 개통기사들의 노동자성을 부정하고, 조합원들의 일감뺏기 등의 부당행위와 교섭 해태로 교섭이 난항에 빠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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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브로드밴드 비정규직 노동자 집회모습(사진=희망연대노조)

    노조 측은 이번 파업과 관련해 “SKB 협력업체들의 기간의 불법적인 고용관계와 노동조건을 개선하고 노동조합에 대한 부당노동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성실교섭을 통해 노조 인정 및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생존권 및 노동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태도로 교섭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원청인 SK브로드밴드에 대해서도 “또한 통신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그 위상에 걸맞게 그동안 불법적이고 비정상적으로 운영해온 (고용노동부도 지적한) 고용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전국 90여개의 행복센터(서비스센터)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직접고용 방안을 제시함으로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이를 통한 대국민 통신인터넷 서비스 향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책임있는 자세를 보일 것”을 촉구했다.

    이번 파업에는 SK브로드밴드 행복센터(서비스센터) 37개 사업장 39개 지회의 1천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하고 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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