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사를 위한 현장 지침서
    [책소개] 『어! 교육과정? 아하! 교육과정 재구성!』(박현숙 이경숙/ 맘에드림)
        2014년 10월 04일 01:0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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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과정 재구성이 교육 현장의 화두가 되고 있다. 7차 교육과정 개정 이후 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에서 단위 학교 교사의 자율성이 강조되는 추세이며,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까지 더해져, 학교 현장에서는 교육과정을 어떻게 재구성해야 할지 교사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각 시·도 교육청에서도 교사들의 교육과정 재구성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각종 워크숍이나 연수가 시행되고 있고, 학교 현장에서도 교사들 스스로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실제 수업에 이를 적용하는 것이 쉽지 않은 현실이다.

    이 책은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 스스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수업에 적용하는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제시한다. 경기도 혁신학교인 장곡중학교에서 다양한 유형의 통합수업을 진행해 온 선생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박현숙, 이경숙 두 선생님이 교육과정 재구성 작업의 A부터 Z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교육과정

    이 책의 미덕은 저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의 재구성이라는 화두를 오랫동안 고민하고, 실행해 본 교사라는 점이다. 바로 그 이유로 책의 내용은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저자들은 주제 통합 수업, 교과 통합 수업, 범교과 주제 학습, 교과 체험 학습, 프로젝트 수업 사례 등 자신이 학교 현장에서 적용해 큰 성과를 본 다양한 사례를 세밀하게 소개하면서 교육과정 재구성 작업의 노하우를 펼쳐 보인다.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진행했던 선생님들이 기획 단계부터 실행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따라가면서 충실히 설명하는 한편, 실제로 활용했던 기획안, 교과별 활동지 및 각종 수행 서식, 평가 서식 역시 풍부히 담고 있어, 학교 현장에서 워크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단위 학교 차원에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재구성하는 과정 역시 단계별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들은 학교 교육목표 설정, 교육과정의 구조화, 교사 수준 교육과정 구성의 단계를 밟아가는 과정 속에서 각 학교에 걸맞는 교육과정을 채울 수 있고 이를 수업에 반영할 수 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교육과정을 고민하는 모든 교사들이 스스로 교육과정 재구성 작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저자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성찰을 제공한다는 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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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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